안녕하세요. 작가 서한입니다.
연재를 시작한지 벌써 2달이 다 되어 가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처음 연재 시작할 때 독자님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조마조마해서 하루에도 몇 번이고 제 글을 찾아왔답니다. 댓글을 보면서 내가 글을 재미있게 잘 쓰고 있나, 라는 생각도 많이 했고요.
그랬는데, 벌써 2권이 마무리되었네요. 곧 짜증나는 최민호의 존재도 정리가 될 것이고,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겠군요.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저와 함께 여정에 오를지 알 수는 없지만, 부디 많은 독자분들과 끝까지 여행을 마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100원의 값어치를 하는 글을 써야겠지요. 그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네요.
댓글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주말이나 월요일 댓글을 보다보면 힘이 납니다. 그리고 조회수가 오르고, 선작을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웃을 수 있고요.
제 글도 독자분들에게 그런 즐거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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