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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루스 소식


[파피루스 소식] [로맨스] 육시몬 = 사이코 칸타타

분 류 | 로맨스소설

판 형 | 130*190

쪽 수 | 384

출판사| 디앤씨미디어

저 자 | 육시몬

제 목 | 사이코 칸타타

ISBN  | 978-89-267-6090-1 (03810)

가 격 | 9,000원

출 간 | 2011년 6월 27일

카 페 | cafe.naver.com/dnc2007

홈 피 | papy-love.com

-------------------------<프로필>

필명/ 육시몬

밤마다 클럽에서 미친X처럼 춤을 추고 피자를 먹으러 속초에 가는 Psycho.

언젠간 내가 쓴 이야기로 지구를 정복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있으며,

읽고 나면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출간작/

[일편단심 양다리]

시나리오 각색/

[일편단심 양다리]

[조폭마누라3]

------------------------------------------------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에필로그

작가후기

------------------------------------------------ 표지 발췌

<정신과 장기환자 사이코 3인방! vs 한물간 옥탑방 매니저!>

고양이는 아랫층 육시몬 신경정신과에서 4백짜리 양주를 훔쳐 마시고

병원 입원실에 상주하는 골칫덩이 삼총사 ‘하와이안 보이즈’를 떠맡게 된다.

“맙소사, 그러니까 나보고 저 싸이코들을 데리고 가요제에 나가라고?”

슬플 땐 나를 찾아 봉고봉고~ 기쁠 땐 나를 찾아 봉고봉고~

봉고봉고봉고봉! 봉고봉고봉고봉! 봉고봉고봉고봉고 봉고봉고봉고~ 핫!

요란한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청년들이 가사에 맞춰 엉덩이를 씰룩거린다.

고양이는 꽃 같은 청년들의 입에서 구성지게 흘러나오는 뽕짝에 점점 정신 줄을 놓고 있었다.

마치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았다. 대체 저 애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미지의 세계에서 온 외계인을 보는 것처럼 경이롭기까지 하다.

봉고봉고봉고봉~ 봉고봉고봉고봉~ 봉고봉고봉고봉고~ 봉고봉고봉고봉~ 봉! 봉! 봉!

‘아…… 대체 뭐지? 이 마성의 후렴구는?’

- 이 남자들, 아무리 봐도 제정신이 아니다!

폐소공포로 버림받은 비운의 엄친아 ‘마한수’.

기억상실 위에 자해 상처를 가진  훈남 ‘장풍’.

난독증에 왕따지만 얼굴만은 미소년인 ‘홍난파’.

...AND 한때 잘나갔지만 알콜중독 전직 아이돌 매니저 ‘고양이’.

---------------------------------------------- 내용 소개

-비오는 밤, 중앙선을 넘어온 트럭, 찢어지는 브레이크 소리,

아무리 브레이크를 밟아도 멈추지 않고 미끄러지는 자동차, 비에 섞인 피, 피에 섞인 비.

1년 전 6월 6일 밤 11시 50분……. 그녀의 인생은 그날에서 멈춰버렸다.

한때는 국내 최대 기획사 HJM엔터테이먼트의 잘나가는 매니저였던 고양이(본명 고양희).

-그녀는 말할 수 없는 진실을 가슴에 묻은 채

쓰레기장 같은 낡은 건물 옥탑에 처박혀 폐인처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만취해 잘못 찾아들어간 아래층

<육시몬 신경정신과>에서 4백만 원짜리 양주를 훔쳐 먹고,

그 대가로 이 병원 입원실에 상주하는 골칫덩이 삼총사를 떠맡게 된다.

일명 <하와이안 보이즈>!

-이 남자들 아무리 봐도 제정신이 아니다!

그녀는 호시탐탐 이 정신병자 소굴에서 탈출하려 하지만

어쩌다보니 그들과 함께 병원에서 동‘거’동락을 하게 된다.

말은 좋아 ‘하와이안 보이즈’의 매니저이지만

실상은 엄청나게 먹어대는 세 청년의 삼시세끼를 해다 바치는 밥순이나 다름없는 신세.

멤버들은 고양이의 뒷바라지(?)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가요제 준비에 들어가고

장풍이 직접 작곡한 <봉고봉고Song>으로 위풍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지는데…….

“있잖아요, 나는요, 나는 기억도 잃었고 손목엔 끔찍한 흉터도 있지만

그래도 세상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당신을 만났으니까.”

-그 어떤 로맨틱한 사랑 고백보다도, 그 어떤 위로보다도 풍의 이 한마디가

오랫동안 죽어있던 그녀의 마음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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