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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새91 님의 서재입니다.

내 맘을 끄적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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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새91
작품등록일 :
2018.07.02 17:22
최근연재일 :
2024.03.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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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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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6
추천수 :
141
글자수 :
100,289

작성
18.07.02 17:59
조회
125
추천
3
글자
3쪽

자연에 대한 인식

DUMMY

TV에서는 몇일전부터 태풍이 북상하며, 우리나라를 관통할것이라고 예보했다.


10여년전에 곤파스가 우리나라를 관통하여 큰 피해를 냈다고 까지, 예를 들어가며


인명피해 및 시설물 관리에 준비를 철저히하라고 보도를 했다.


잘된일인지 태풍이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관통하지 않고, 남부지역에만 영향을


줄거라고 새롭게 일기예보를 하기 시작한다.


인터넷에 이런 일기예보들의 댓글들을 살펴보면,


기상청을 "구라청, 믿을 뉴스를 믿어라!.", "역시나 못 믿을 예보", " 기상청 월급


환원시켜라!"...등 안좋은 댓글들이 많이 달려 있다.


이런글들을 보면 참 사람은 이기적이라는 것을 또 다시 상기하게 된다.


그런데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 우리는 자연을 예측할 수 없을텐데.....


『인간은 자연에 한없이 약하고, 어떤 힘으로도 넘을 수 없다. 우리가 아는것은


단편적인 자연에 대한 지식뿐. 이 조금의 지식으로 우리는 자연을 지배하려한다.


인공강우와 인공강설, 더 멀리는 인공태양까지... 인간이 필요한것을 만들어 더


편하고, 더 쾌적하게 살아가기위해 자연의 범주를 넘어서려한다.


그러나 나는 말하고 싶다. 다 부질없는 짓이며, 이것으로 인해 인간이 득을 보기


보다는 싫이 더 많을것 같다고. 정확한 근거로 말하는것은 아니지만. 내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것은, 자연이 존재하였고, 그 후에 인간이 태어났다는것. 그리고 이제껏


인간의 욕심이나 잘못으로 인해 자연재해를 일으킨다는것이다.


왜 오존층이 파괴 되고, 왜 북극얼음이 녹고, 왜 해수면의 높이가 올라갈까?


조금만 생각해도 이유는 쉽게 떠오르니 않은가? 태초의 자연은 이런것이 없었는데...


자연이란 단어는 곧 순수와 꾸밈없는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그리고 거스르려 하지말고, 그냥 자연에 한 부속물인것 처럼, 물 흐르듯이 그렇게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하지 않을까?』




오늘도 잘 해냈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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