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아 너무 너무 반가운 이름이네요 보리스는 제 최애인물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보리스가 늙은이의 우물을 통해 겨울대장장이를 찾아가는 여정과 겨울대장장이를 만나 나누었던 애기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오이지스를 구하기 위해 엔디미온의 도움을 받아 유령들의 세계로 넘어가 섭정왕과 벌인 주사위 게임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전민희 작가님 작품은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룬아를 가장 좋아하는데 너무 늘고 다른 작품을 쓰시느라 바쁘니, 그래도 룬아 3부인 블러디드를 써주시니 다행이죠
아..! 벤님의 말씀에서 저도 생각이 나네요. 섭정왕과의 주사위 게임 ㅠㅠ 읽은지 최소 십년은 넘은거 같은데 아직도 생각나는거 보면 저도 정말 즐겁게 읽었던 파트였네요 벤님 같이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독자님이 계시다는 건 작가님에게도 큰 축복 같습니다 저도 그분처럼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멋진 작품을 써내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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