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등산 좋아 하는 사람들은 등산 후
막걸리를 그렇게 마시는 건지...
처음엔 이해 못했죠... ㅋ
근데 회사 다니면서 MT를 등반을 하더군요
산에서 내려와서 회식을 하는데... 죽겠는데 막걸리 한잔과
흑돼지구이 한잔 먹고 피곤이 풀리긴 한데...
채해 버려서... 등산 후 막걸리와 돼지고기구이는...
이제.. 저에겐 악몽... ㅋ 이네요... 그래도 등산은 뭐
다이어트엔 최고라고 하긴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평생 다이어트와 살아야 하는 저로선... ㅠ.ㅠ
20년전 회사에서 속리산 간다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끌려갔죠(말단이었 ...)
올라갔다 내려오니 5kg 빠졌습니다. 진짜로
죽다가 산다는게 그때 처음 깨달았죠
그리고 산에서 내려와서 먹는 돼지 김치찌개에 소주한잔 캬
인생 소주였습니다.
그다음부터 저는 산을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ㅋㅋㅋ
전 퇴마록으로 입문했고 일본 판타지 로도스로 전기를 거쳐 한국 판타지 드래곤 라자로 장르계의 늪에 빠져서 20년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영화 나오기도 전에 가독성 나쁜 세권짜리 반지의 제왕으로 서양 판타지를 시작했구요. 이렇게 적고보니 라떼 아재 인증 같아서 씁쓸하군요.
Comment '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