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아무래도 설명을 안 드리면 납득을 못하실 것 같아서 해설합니다.

그리고 말씀드리지만, 대단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검무 에피소드에 대해 납득이 가신다면 보지 않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아래로 쫙 내리겠습니다.

 

 

 

 

 

 

 

 

 

 

 

 

 

 

 

 

 

 

 

 

 

 

 

 

 

 

 

 

 

 

 

 

 

 

 

 

 

 

 

 

 

 

 

 

 

세상의 종말 이후 다시 시작된 세상에서,

그것이 시작되기 직전 마지막 만남에서 한 약속에 따라 레디닌은 초심극점으로부터 영혼이 수천 년을 날아와 드디어 NM의 세상에 도달하여 환생합니다.

첫 번째 환생이고, 과거 크라이블의 기억을 ‘자각’한 적이 있기에 즉시 전생의 기억을 되찾습니다.

반면 NM의 세상 내에서 죽은 샤이나는 수십 번을 환생한 상태이고, 과거 ‘자각’을 거친 적도 없기에 전생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잊고 환생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 약속에 따라 레디닌은 샤이나를 찾아내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어디 나라 어디 집안에 태어난 샤이나의 환생체를 레디닌이 찾아내는 것이 바로 샤이나의 이름.

Shina = 샤이나 = 신아입니다.

레디닌은 Shina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다니며 전 세계를 부랑합니다.

그리고,

레디닌이 수많은 신아 중에서 이 사람이 바로 샤이나의 환생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는 것이 바로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검무’ 시연 영상입니다.

그것일 뿐, ‘검무’ 에피소드에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사실상 신아의 이름과 검무는 최종막의 전개에 필요한 떡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