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연화정사(蓮花精舍)

전체 글


[연화정사 사랑방] 양치기...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실이 되어버렸다.

뭐라고 변명을 올리기 어려워서 선호작쪽지를 이용하지 못하고 공지를 올렸는데...

그마저도 지키지 못했다.

뭐라고 할 말이 없어 난감하기만 하다.

다만 일 때문에 노느라고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게... 이 변명의 시작이다.

추석 기간이면 충분히 일을 끝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별거 아닌 거 같은 증상이 점점 심해지더니 결국 추석 연휴가 끝나기 전에 탈이 났다.

낮에도 춥고 밤낮없이 머리가 깨져나간다.

약을 먹어도 마찬가지... 방에 불을 넣기도 한다.

두통은 치명적이고, 소위 게보린류는 듣지 않는다. 10알을 한 번에 먹어도 소용없다.

오직 약 한 종류.

뇌혈관확장제라는 치료제만 듣는다.

하지만 이걸 먹으면 반 개만 먹어도 속이 뒤집어지고 전신이 가라앉는다.

해서 어지간하면 먹지 않는다.

하지만 어제는 버티다 반 개에 다시 반 개를 더했다.

그리곤 전체 컨디션이 지하실로 하강했다...

언제 회복될 수 있을까...

일은 산더미 같은데.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죄인이 되어 난감하기만 하다.

ㅠㅠ


댓글 1

  • 001. Personacon 늘푸름이

    14.12.05 20:17

    매사가 이런식이네요... 말로는 바뻐서 그런다고 하지만 그러면 벌여논 일부터 순서대로 하는게 순리입니다... 사회생활 오래하신분이 이렇게 신의가 없어서야 문피아의 대표라고 하는것도 챙피하지 않습니까?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26 금강 작품 연보 | 스물다섯번째 출간작 위대한후예 *2 12-11-29
25 금강 작품 연보 | 스물네번째 출간작 카오스의 새벽(SF) *3 12-11-29
24 금강 작품 연보 | 스물세번째 출간작 신룡전기(천산유정) *1 12-11-29
23 금강 작품 연보 | 스물두번째 출간작 풍운만장 *4 12-11-29
22 금강 작품 연보 | 스물한번째 출간작 풍운고월조천하 *1 12-11-29
21 금강 작품 연보 | 스무번째 출간작 발해의 혼 *5 12-11-29
20 금강 작품 연보 | 열아홉번째 출간작 천추전기 12-11-29
19 금강 작품 연보 | 열여덟번째 출간작 영웅독보행 12-11-29
18 금강 작품 연보 | 열일곱번째 출간작 해천풍운월 *2 12-11-29
17 금강 작품 연보 | 열여섯번째 출간작 풍운제일가 12-11-29
16 금강 작품 연보 | 열다섯번째 출간작 풍운천추 12-11-29
15 금강 작품 연보 | 열네번째 출간작 천마경혼 *1 12-11-29
14 금강 작품 연보 | 열세번째 출간작 풍운대영호 *2 12-11-29
13 금강 작품 연보 | 열두번째 출간작 천추군림지 12-11-29
12 금강 작품 연보 | 열한번째 출간작 영웅군림지 *1 12-11-29
11 금강 작품 연보 | 열번째 출간작 제왕천하 *2 12-11-29
10 금강 작품 연보 | 아홉번째 출간작 풍운천하 *3 12-11-29
9 금강 작품 연보 | 여덟번째 출간작 영웅천하 *2 12-11-29
8 금강 작품 연보 | 일곱번째 출간작 탕마지존 *2 12-11-29
7 금강 작품 연보 | 여섯번째 출간작 절대지존 *6 12-11-29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