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예정 금액
0G |
보유 골드 0골드 |
구매 후 잔액 0G |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힐러가 주인공한테 호의로 다가온게 아닙니다.
주인공에게 붙어있어야 안전하단걸 누구보다 빠르게 느낀거져.
거기다가 주인공이 성격상 많은 사람과 같이 다니지 않을듯 하니까, 힐 스킬이 필요할 듯도 하구여.
또한, 힐 스킬을 100% 흡수하지 않고 일부러 남겨두었기에,
힐러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렙업하느냐에 따라서 어느정도 원래의 능력이랑 비슷하게 될겁니다.
코볼트에게 능욕당하고 죽어 버렸을 사람 구해주고,
그에 대한 댓가로 주인공이 "힐" 특기를 배울수(?) 있게된 계기정도 아닐까여?
무조건 착하기만한 주인공 밥 맛입니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우선 자기자신을 먼저 챙겨야져.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하세여.
주인공의 재능 자체가 이기적인 겁니다.
몬스터의 능력을 뺏을 수 있는 상태에서 사람들의 재능을 뺏는다면 주인공이 악당이겠지만,
주인공은 사람의 재능을 뺏는게 재능입니다.
나중가서 주인공의 재능이 높아져서 몬스터의 재능도 뺏을수 있게 될지도 모르지만....
현재까지 주인공은 자신이 구해준 사람에게만 대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 기절시키고, 상대의 재능을 무차별적으로 뺏는게 아닌,
상대방이 악당이 아닌 이상, 자신과 직접적 관련이 있게된 사람들에게만 재능 흡수를 했져.
그렇다고 상대방에게 내가 재능 흡수 능력이 있는데 너의 재능을 나눠줄래? 하고 말할수도 없고, 그걸 허락할 사람도 없을겁니다.
주인공이 수뇌부를 비난했던건, 제대로 된 무기나 방어구를 보급하지 않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희생시켰다는 겁니다.
그 희생자중 한사람이 주인공이구여.
판타지적 상황으로 바뀐후 오랜기간동안 생존해오며 주인공의 행동이나 사고방식이 현대에서 생활하는 우리가 보기에 비합리적이거나 비인간적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 마디하자면... 어떻게 되던지 주인공의 성격과는 별개로 흥미진진해서 정말로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작가님도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나프록스님의 구해준 사람에게 받아가는 "대가"라는 것이 재능이라면 결국 그 사람을 죽인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수뇌부와 차별을 두어 자신과 좀 더 나은 활약을 할 기회를 주었던 것도 아니지요. 또한 관계된 사람의 재능만 빼앗았다는 것은 결코 면죄부가 되지 못합니다. 단지 자기만족이나 위선 혹은 자기합리화와 같은 단어가 어울리겠네요. 지금까지 주인공의 행보로 보았을 때 지나가는 사람을 습격하지 않았다 정도일 뿐 보이지 않는 곳이라면 재능을 빼앗을 의지는 충분히 있다고 판단됩니다. 즉 "무차별적"으로 빼앗는 것이 아니라며 주인공의 인격을 커버하시려는 말씀은 조금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또한 후에 수뇌부의 비난에대한 설명이 왜 튀어나왔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수뇌부도 사람들을 희생시켰지만 주인공도 자비를 베풀지 않으며 사람을 희생시켰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앙심도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행위를 비난하다니 모순 그 자체입니다.
마지막으로 판타지적 상황으로 바뀐 후 바뀐 주인공의 성격에 변화가 있었던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덕적이지 못한 것"과 "이중잣대"는 다르답니다. 이해할만한 설정이나 생각에 의한 생각이 아니라 이중잣대는 그저 남이 한다면 불륜 내가한다면 로맨스와 같은 생각이나 다를바가 없는 것이지요. 물론 설정은 판타지고 지옥일지 몰라도 읽는 독자는 현대인입니다. 모든 스토리에 독자를 의식하며 쓰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지만 독자에게 납득이 가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요
Commen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