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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 하다 보면 최부장 같은 인간들이 차고 넘쳐 납니다.
이익을 위해서 안면몰수하다가도 자기 아쉬울 땐 존심이고 나발이고 손바닥 싹싹 비비는 부류는 허다하죠.
해서 읽는 입장에서는 위와 같은 전개가 뜬금없이 느껴지겠지만 현실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개연성을 운운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문제는 주인공이 자칫 주변인물에게 휘둘릴 만 한 여지를 주는 전개라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민폐 캐릭터라고 하죠.
주인공에게 도움은 하나도 안 되면서 폐만 끼치는 인물 말입니다.
만약 외삼촌 때문에 주인공이 최 부장의 부탁을 받아들인다면 외삼촌은 그냥 민폐 캐릭터 확정입니다. 독자들이 우려하는 부분도 그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책으로 발간이 되었다면 사소히 넘길 수도 있는 대목일지 모르겠지만, 연재라는 특성상 어느 정도의 진통은 예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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