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 각성한 히어로

(프롤로그) 초월 각성한 히어로 등장

내 이름은 김요환

이 세계의 유일한 초월자이자 각성자.

나의 꿈은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녀석이 돼서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가 되는 것.

내가 말했다.

“이미 초월 각성은 끝마쳤으니 이제 세상을 접수하러 가 볼까?”

나는 지금까지 엄청난 수련을 통해서 이 세상 유일하게 초월자이면서

각성자가 되었다.

초월자이면서 각성자라는 것은 피지컬이나 뇌지컬이 아주 강해진 존재라는 것이다.

피지컬. 즉 신체적인 능력은 내가 생각했을 때 나보다 강한 녀석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비록 키는 작은 172cm 정도 되었지만 말이다. 지금까지 너무 힘든 수련을 견뎌내야 해서

원래 183cm였던 내 키는 172cm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 전보다 훨씬 강해졌으니

키가 작아졌어도 상관없다.

그리고 뇌지컬은 이 세계에서 최고의 프로게이머라는 게임 실력으로서 압도할 수 있을 정도로

뇌지컬의 속도가 너무 올라갔다. 뇌지컬은 반응속도와도 연관되어 있어서

내 복싱 실력이나 펀치력은 나의 엄청나게 빨라진 반응속도와 함께 엄청나게 빨라져 버렸다.

나는 내가 사는 세상 이 지구를 지킬 것이다.

지구는 항상 수많은 강력한 악당들로부터 노출되어 있는바 지금까지 지구의

수많은 히어로들이 이 세상을 지켜왔다.

지금도 지구는 여러 히어로들에 의해서 지켜지고 있다. 히어로의 존재들은 다양하다.

마치 용처럼 생긴 키가 한 3m는 되어 보이는 용 히어로가 존재하고

그리고 키가 용과 비슷한 3m 정도의 새처럼 생긴 새 히어로가 존재하는 등

다양한 동물형 히어로도 존재했다. 물론 나처럼 인간처럼 생긴 히어로들도 존재했다.

내 생김새는 너무 고된 훈련을 견뎌내야 해서 원래 나름 잘 생겼는데, 좀 못생기게

변해버렸다. 키 172cm에 몸무게는 한 120kg 정도가 되는 좀 비만처럼 보이는

돼지의 몸으로 변해버렸다. 하지만 뭐 어떠리.... 히어로가 무슨 꼭 잘생겨야 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니.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시력은 별로 좋지 않아서 안경을 쓰고 다녀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라섹수슬을 하거나 렌즈를 껴도 되겠지만, 라섹 수술받는 것은 별로 땡기지 않았다.

안경 대신 렌즈를 끼고 다니는 것도 그랬다. 물론 지구에 몰려드는 다양한 적들을 생각하면

안경을 벗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만, 아직 적들을 상대하지 않은 나는 안경을 끼면서도

적들을 충분히 해치울 수 있는 것처럼 엄청난 강력함을 손에 쥐게 되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