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최저연봉이 3천만원이네요. 2700에서 300올랐습니다.
저도 변한 지 얼마전에야 알았습니다.
참, 연봉이 너무 적네요. 그래도 명색이 프로인데요.
운동선수나 예능은 진짜 돈 많이 들더라구요. 억 그냥 넘긴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수준과 맞출 생각은 없지만 경제 규모에 비하면 적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전 실업야구가 있을 때가 오히려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은행원이나 기업 직원으로 바로 채용됐었죠.
그건 그렇고 독자님 댓글 중에 하나가 마음에 걸리네요.
순수 성장물!
사실 야구소설에서도 상태창이라던가 미션, 퀘스트 이런 게 유행입니다.
이걸 잘 쓰는 작가분 너무 부럽구요. 또 이걸 안 쓰고도 잘 쓰는 작가분도 있죠.
저도 한가지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메이크 전에 미처 보여드리지 못한 장치인데요. 너무 과하지 않게 그려볼 생각입니다. 원래 메이저리그 갔을 때 써먹으려고 구상했던 거구요. 좀 앞당겨볼 생각입니다.
로맨스 비중이 전작에 비해 확 줄었습니다. 원래 주인공- 은희, 휘종- 수아(연적) 요렇게 4각관계로 갈등과 위기를 구상했는데 수아란 인물이 빠지다보니 주인공 한 명으로 이끌어가기엔 스토리가 좀 밋밋해지구요. 그래서 장치를 국내 활약 시점에 등장시킬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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