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티드 (GIFTED)

알바 마치고 왔습니다... 목감기 걸린 상태에서 강의 하는건 정말 지옥같네요..

얼렁 끝나라 수능아..ㅠㅠ

길고 긴 챕터 2가 끝났습니다. 이에 글을 올려 드립니다.

이 글은 54화 MISSION 02 : HANDCARRY (29. 完)을 읽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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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감사합니다. 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기프티드 챕터 2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이에 몇 가지 말씀을 올립니다.

1) 유료화와 관련해 알려드립니다.

기프티드는 출판사와 계약이 되었습니다.

출판사와의 협의에 따라 챕터 3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또 이미 연재된 부분에서도 유료로 전환 될 것입니다.

유료전환일이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연재 속도와 관련 알려드립니다.

우선 사과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기프티드는 현재 비축분이 없이 이틀에 한번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을 설명드리면,

우선 다음에 올라갈 편을 제가 씁니다.

글이 다 써지면 바로 교정을 봐주는 제 친구에게 메일로 보냅니다.

친구는 제 글을 읽어보고 오타와 비문을 고치고, 내용적으로 더 들어가야 할 부분, 불필요한 부분들을 체크해서 저에게 건내줍니다.

이 것을 저희는 1교 라고 부릅니다.

1교를 받으면 제가 확인하고, 친구가 제안한 내용을 검토한 후 업로드 하거나, 다시 의견을 달아서 친구에게 보냅니다.

이러면 2교가 됩니다.

친구는 2교를 받아 다시 재 검토하고 3교를 보냅니다.

저희는 최대 4교까지 진행해본 적 있습니다.

별것 아닌 웹소설에 너무 유난떤다 말씀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괜찮은 글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런 번거로운 작업을 합니다.

저는 글을 깎는다고 표현을 합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읽어보고, 더 많이 고민하면서 글을 깎으면 조금 더 괜찮은 글이 나옵니다.

지금 연재돼있는 저 부족한 글들이 그나마 깎여 나온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자신의 귀한 시간을 내주면서 교정을 봐주는 친구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3) 연재 주기와 관련 말씀 드립니다.

목표는 주 5일 연재가 목표입니다. 그러나 당분간은 힘들 것 같습니다.

우선은 위에서 말씀 드린 연재 속도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글을 매일 올려드리는 것이 최선이지만 최선이 힘들다면 차선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내용적으로는 조금 부족해도 매일 글을 올려드리는 것과

조금 늦더라도, 내용적으로 조금 더 깍은 글을 올려드리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좋은지.

저에 생각은 자명합니다.

빠른 연재를 위해 대충 글을 써서 매일매일의 글을 올린다면, 저는 완결까지 갈 수 없습니다.

두 번째는 본업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몇 번 말씀 드리기는 했지만 저는 본업이 있고, 본업이 주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기프티드나 가업을 이어라를 쓰는 일을 가볍게, 단순하게 취미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저에게는 중요한 일이고, 지금에 있어서는 아주 행복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본업이 있다는 것은 여기에 전력을 쏟을 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단은 유료화 이후 연재는 월, 수, 금 주 3일 연재가 예정돼 있습니다. 글 올리는 시간도 일정하게 정해집니다.

당장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정도 뿐입니다만. 앞으로 조금 더 여유를 찾아 주 5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십사 뻔뻔한 부탁들 드릴 수 밖에 없는 점 사과드립니다.

4) 댓글과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댓글에는 보통 답글을 달아드리려 하고 있습니다.

보통 가장 최근에 올린 글 위주로 답글을 드리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독자님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끼리 이야기하자면 댓글을 달 때 보통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단순히 감사합니다. 또 찾아주세요 하는 것 같아도. 나름 고민을 하고 최대한 반복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보이시죠?

당분간은 이 기조를 지켜나갈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댓글이 저에게 글을 쓰게 만듭니다.

많이 부끄러운 글입니다. 처음으로 소설이라는 것을 써본 아마추어의 첫 글입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써 나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가끔 보면 답글이 안 달린 댓글들이 있습니다.

두 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스크롤 놓쳐버렸거나, 아니면 예의에 어긋났거나.

보통은 전자입니다.

스크롤 하다가 한 두 개씩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독자님을 특정하는 것은 아니니.... 봐 주세요.

이거 올리고 댓글 달러 가야겠네요.

지금 시간 기준으로 챕터 2 마지막 글에 달린 댓글 수는 118개입니다.........

가... 감사합니다.

4) 남은 몇 가지.

공지글은 “18회가 끝나고 드리는 글”을 제외하고 전부 삭제 됩니다.

아직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 2주 간 휴재입니다.

휴재 기간동안 인터미션이 한편, 또는 두편 올라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유료화를 하더라도 잊지 말아 주세요.

독자님들 덕분에 힘내서 글 쓰겠습니다.

감기들린 도서관 식객이 올려드립니다.

[몽실뭉실]

빨리 다음편을....

[띨빵큐라]

장인정신...ㄷㄷ
글이 본업이 될 정도로 대박나시길

[딱히없는]

자연스럽게 지갑이 열리는 글입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RusChoiP..]

사랑합니다..
어여 감기 나으시고 우리 오래 갑시다!!

[네오마야]

목마르네요..유료화로 언제 돌아 오시나요~~~?

[대웅이]

유료는 괜찮은데 챕터3은 빨리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레오타드]

군휴가 나와서 이런 글도 읽네요 ㅎㅎ 덕분에 휴가동안 잘읽었습니다~

[co*****]

2주간 휴무라는 멘트를
크~~~게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22일이후로 방문하면
되지예~~~~~~~~~~~~~~~~~~~~~~~~~~~~~~~~~~

[fernan22..]

유료 축하드립니다. 대박나셔서 전업 작가 되시길!

[고르덴]

고퀄 소설. 이 소설만의 특징을 좋아합니다.
건필하세요.

[붉은용심장]

아 고퀄이 더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2주 기다리겠습니다

[시운7004]

유료연재 축하드립니다 건필하시고 좋은글 얼렁 부탁드립니다
현깃증 난단 말이예요

[달빛야화]

어째 수준이 ㅈㅎㅁ 많이 높다했더니 이런 과정이 있었군요.

[낭만단]

요즘 가장 흥미진진하게 보는 소설입니다.

[강담]

개인적으로 빠르게 챕터 3 가시는것보다 기다릴수있으니 비축분왕창가지고천천히 오세요~

[Dreamtel..]

유료화 축하 드립니다. 정식 작가가 되셨네요. 좋은 글 계속 이어 주시길 바라고, 건필하세요.

[같은꿈]

이건 드라마나 영화 시나리오로도 손색이 없네요 챕터 2는 진짜 역대급임

[왕소단]

가업을이어라는 포기 하시는게 현명할듯 기프티드는 재미와 흥행성공이 가능 가업을 이어라는 글세요 ^^;;;;

[재미잇는책]

본업을 소홀히 할 수는 없죠 연중안하시고 완결까지 꾸준히 해주셔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