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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소개

서강대 남친과 3년의 연애 끝에 헤어진 소연이. 홍대생 소연이는 신~촌을 못~ 가 ~

1학년 신입생 때 4대 4 미팅에 안 나갔다면, 아니 미팅 후 애프터로 다모토리를 가지 않았다면
우리 소연이는 서강대 마초(라 쓰고 xxx라 읽는다) 고현우를 만날 일이 없었을 게다. 현우와 사귄 후로 지난 3년 동안 신촌의 모든 맛집과 카페, 오락실, 방탈출 카페, 술집 등 안 가 본 곳이 손가락 발가락 합쳐서
셀 수 있을 정도이니 말 다 했다.

"내 인생에 신촌은 없다"던 소연이는 어느날 술에 떡이 된 나영이를 데리러 어쩔 수 없이 신촌을 가게 되고..
전남친과의 악몽으로 도배된 신촌에서 연대생 서현우를 만나게 되는데...

고대생 남학생들은 함께 미팅하는 것을 매우 부담스러울 정도로 우리의 현우는 핸썸 그 자체다. 그리고 우리 소연이는 현우가 매우 궁금하다. 어떤 사람인지, 어디에 사는지, 전공은 무엇인지, 연애 경험은 얼마나 되는지...

절친 나영이는 현우가 방금 전 미팅 자리에서 자기에게 이미 넘어왔다고 생각하고 현우는 나영이와 소연이 모두 마음에 든다.

그렇다. 모든 불씨는 신촌 그곳에서 시작되었다. 이제 그들의 위험한 썸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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