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산성녹차입니다.
이번 소설은, 고풍스러운 화약 무기가 내뿜는 흰 연기가 자욱한 판타지 전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좀 더 스케일이 작고 밀도 있는 이야기를 써 보고 싶네요.
늘 그렇듯 원하는 대로 되기는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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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성녹차입니다.
이번 소설은, 고풍스러운 화약 무기가 내뿜는 흰 연기가 자욱한 판타지 전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좀 더 스케일이 작고 밀도 있는 이야기를 써 보고 싶네요.
늘 그렇듯 원하는 대로 되기는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잘 부탁드립니다.
화승총의 위력이 현대의 라이플과 비등하다?
뭐 100미터 이내의 근거리라면 그 무지막지한 구경과 더 무지막지한 화약량으로 오히려 현대 돌격소총보다 더한 에너지를 품고 있지만 그게 200미터 이상이 되면 현대의 돌격소총에 비할바가 아니지요.
거기다 현대의 총탄은 순수 납탄보다는 합금을 사용하여 훨씬 단단하며, 강선이 존재하고 원기둥에 원추형의 형상이 접합된 모양으로인해 안정되고 균일한 탄도를 형성하여 명중률과 원거리 관통력에선 도저히 화승총이 비빌바가 못되지요.
그리고 흑색화약은 현대 총기에는 일부 특수총기(19세기 후반 만들어진 총기의 레플리카등)를 위한 탄등을 제외하면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인이 실제로는 어떻냐고 질문을 해줘서 답변해줄 겸 리플을 답니다.
처음에 보고 무슨 의도로 다신 리플이지? 하고 약간 의아했는데, 아마 독자님께서는 모든 화승총이 완발식이라 생각하신 것 같아요.
순발식 - 원래대로 돌아가려 하는 격철을 뒤로 당겨 고정한 다음, 방아쇠를 누르는 순간 격철이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화문에 점화하는 방식
완발식 - 방아쇠와 격철이 연결되어 있어서 방아쇠를 당기면 당기는만큼 심지가 화문에 가까워져서 완전히 당기면 점화하는 방식
각 방식은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상을 보면 각자의 장단점에 대해서 마구 뒤섞여 있는데, 두 방식을 골라 쓸 수 있는 입장의 귀족 전사들도 혼용했던 것을 보면 각자 익숙한 방식, 혹은 처음 접한 방식을 입맛대로 썼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고급 취향이면 중머스켓에 치륜식 달아 쓰기도 했고요 ㅎㅎ
다만 후기에 총이 대형화될수록 완발식이 더 많이 쓰인 것은 '구조가 간단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구조가 간단하다 = 재료비가 싸다 = 공임도 싸다!
본문에 나오는 것과 같은 채-신 순발식은 톱니바퀴를 이용해 이중 잠금 구조를 사용했는데, 이게 구조가 좀 복잡했거든요. 이 기계장치는 기본적으로 플린트락과 비슷해서 실제로 매치락-플린트락 전환기에 개조해서 쓰기도 했다 하더라고요.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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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FREE 1-2. 퇴역하고 싶은 용병 +20 | 21.07.27 | 22,160 | 543 | 14쪽 | |
» | FREE 1-1. 퇴역하고 싶은 용병 +52 | 21.07.26 | 33,874 | 602 | 1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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