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비야 그렇다치고 재료비는요.그거 진짜 장난아닙니다.일반학교 미술시간에 쓰는 싸구려 물감이 아니에요.
집도 어려운 놈이 무슨 미술을 한다고...미친듯이 노력해서 없던 재능도 생겨 미대 진학했다칩시다.그 다음요?뭐해서 먹고 살겁니까?미술학원?그거 하려고 미대가는거 아닐거 아니에요.순수하게 화가로 밥먹고 사는건 불가능해요.그런 사람은 손에 꼽을정도로 적습니다. 어머니 생각 안해요?자기 때문에 고생고생 하셨는데 노년은 편하게 모셔야죠.밥 벌이 못하는 한심한 자식때문에 노년에 폐지 주우러 다니게 할겁니까?
예체능하면 돈부터 떠오르는데 인생 살아본(?) 주인공이 어머니가 식당일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자신은 겨우 신문배달로 10여만원 버는데 미술을 한다라... 미술로 성공한다는 자신을 가질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니 많이 의아합니다. 전생에 미술을 해서 자신이 미술적 재능이 있고 미술로 먹고 살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면 모르지만 전생에 낙제생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보란듯이 성공하겠다는 꿈만 있지 그걸 이룰 바탕이 무엇인지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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