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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이 역대급 회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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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움
작품등록일 :
2021.11.14 21:02
최근연재일 :
2021.11.15 21:06
연재수 :
2 회
조회수 :
132
추천수 :
1
글자수 :
9,501

작성
21.11.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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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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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1 - 동생들이 역대급 회귀자라고? (1)

DUMMY

1 – 동생들이 역대급 회귀자라고?


“이 상태창은 뭐야? 죽었는데 새로운 스킬이라고?”


그것보다 조건이 너무 신경쓰였다. 타인을 지키기위해 9999번 희생하기...무슨 말이야, 이게?

내가 지난 1년동안 9999번이나 남을 도와줬던가? 그 정도의 호구는 아닌데.


아니 어쩌면 동생들을 생각하고 몸을 던진걸 1개의 카운트로 센다면 희생은 ‘죽음’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그렇다는건 내가 9999번이나 죽었다는 말이 되는데 그게 말이 돼!?


농담도 이렇게 하면 쳐맞는다.


죽은건지 산건지 애매한 상태라 의문을 배로 만드는 상태창이 눈앞에 나타나니 나는 할말이 없었다. 이 와중에 새로운 스킬을 얻었다면서 상태창이 다음을 클릭하라며 시끄럽게 울어대고 있다.


‘아니 스킬을 얻었다고 해도 어떻게 쓰라고?’


내가 있는 이곳은 이승인지 저승인지도 구분되지 않는 오묘한 공간이다. 온 몸이 자유롭지도 않고 묶인것처럼 손발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냥 눈앞에 상태창이 보여서 그걸 읽고 인식한 것 뿐이다.


이럴거면 이 상태창들도 음성인식 하게 해달라고!


죽으면 끝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원하지도 않는 보너스가 붙어있다니 상상도 못했다. 다른 사람들도 전부 그런걸까? 죽은게 처음이라 잘 모르겠는데 원래 죽으면 이런거야? 아니면 빌어먹을 서바이벌 때문에 저승으로 갈때의 절차도 이상해져버린건가?


그때 였다.


갑자기 내 몸이 회오리에 빠진 듯이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저항할 새도 없이 말려들어간 내가 마지막으로 본 새로 뜬 상태창에는 분명 이렇게 적혀있었다.


『<버그가 발생했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

*


분명 그 서바이벌은 끝났다.


그렇게 생각했건만 나는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 소리에 두눈이 번쩍 뜨였다. 낡은 이불을 덮은채 꿀잠을 잔것처럼 일어났다. 아니, 악몽이지.


뭐야, 어떻게 된거지.

꿈...인가?


‘그렇게 생생하고 긴 꿈을 꿨다고?‘


의문이 가시지 않은채 일단 주위를 둘러보았다. 익숙한 풍경이다. 쭈굴쭈굴한 벽지, 햇볕이 잘 비치지않아서 어두운 실내, 나와 동생들이 찍혀있는 얼굴이 담긴 액자만이 허전한 책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집이다. 내 집은 아니지만, 월세를 그나마 타협할 수 있어서 이 원룸을 골랐던 기억이 있다. 부담스러운 보증금 때문에 도심에서는 떨어진 지역이지만 주위의 상가가 붐벼 아르바이트를 뛸곳은 제법 있다.


아니, 중요한건 그게 아니야.

지금 몇 년도 몇 월 며칠이지?


서둘러 휴대폰을 확인했다. 그리고 경악했다.


“2021년 12월 24일...!?”


거짓말처럼 시간은 그렇게 말하고있었다.

서바이벌은 1년에 걸쳐 일어났다. 최후의 날은 2022년 12월 25일이었다.


약 1년 전으로 돌아와있다. 그게 꿈이 아니라는 가정하지만.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 그래,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건 현실이 아니여야 해.

아직도 떨려오는 몸을 부여잡고 휴대폰의 통화목록을 다시 봤다.


“뭐야, 이 부재중 통화...”


자고있던 사이 동생들로부터 엄청난 전화가 와있었다.

나희원, 나희준. 서로 대결이라도 하듯 번갈아서 부재중 전화 목록을 채우듯 줄을 세워놨다.


일단 희원이에게 먼저 걸었다.


“여보세요? 희원아, 나 지금 일어났-.”

-형! 괜찮아!?

“응? 어, 괜찮아...아니, 전화를 왜 이렇게 많이 한거야?”

-그래? 그렇구나. 별일 없지?

“응, 좀 이상한 꿈을 꾼거 같긴한데...개꿈인가봐.”

-응, 알겠어. 나 금방 도착해.

“뭐? 도착? 여기 오는중이야?”


뭐야, 온다고 말했었던가? 내일이 크리스마스긴 해도 둘다 바빠서 못 올줄 알았는데.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악몽이 너무 리얼했던 탓인지 어제가 1년 전 같아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요즘 너무 피곤했나봐.


삐비비빅, 쾅!


“우왓!?”


문이 벌컥 열렸다. 비밀번호를 단숨에 누르고 문을 열었다는건 내가 그걸 가르쳐준 유일한 사람들 중 하나. 아주 잘 아는 얼굴이 방안쪽으로 들어왔다.


“희준아!”

“형! 괜찮지!? 아무 일도 없었지?”

“응? 어, 괜찮아.”


얘네가 왜 이런대. 크리스마스에 원룸에서 혼자지내는게 역시 쓸쓸할 것 같다고 생각했던걸까. 크으, 동생들 때문에 산다 살아. 그런 감상에 젖을 때 즘 희준이의 등 뒤에서 희원이가 나타났다. 달려왔는지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하아, 하아... 형, 무사해?”

“딱 보면 모르냐? 괜찮다잖아.”

“너한테 안 물어봤거든.”


날 걱정해주는 희원이를 질타하는 희준이를 동떨어진 시점에서 보고있자니 그만 웃음이 나왔다. 똑같은 얼굴이 서로 싸우고 있는걸 지켜보는건 익숙하지만 볼때마다 이런 반응이 나와버린다.


“근데 둘다 바쁘다고 하지 않았어? 희원이는 연구소쪽에서 프로젝트 중요한 부분 맡아서 정신없다하고 희준이는 겨울 합숙 간다고...”

“그런건 지금 중요하지않아.”


중요하지않다니, 여태까지 쌓아온 기량을 펼칠 기회들인데. 아니면 그래서 너무 부담스러운 나머지 가족의 얼굴이 보고싶었던걸까? 어느쪽이든 오랜만에 이렇게 동생들을 보니 좋지만.


뭔가 가시지않는 불안감이 있었다. 나는 발끝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위화감을 느꼈다.


“야, 몇시냐?”

“11시...58분...이제 곧...”

“둘다 무슨 소릴 하는거야?”


째각, 째각.


갑자기 조용해진 방안에선 손목시계 소리가 유독 크게 들렸다.

둘의 표정이 갈수록 굳어갔다. 그 순간 내 머리에도 무언가 스쳐지나가는 데쟈뷰가 있었다.


‘어라, 이런 적 전에도 한번 있었는데!?’


착각이 아니다. 그 기억은 너무나도 강렬해서 잊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었다.


시계 바늘은 내 당황스러움과는 별개로 정각을 가리켰다. 그리고 역대급 규모의 이상현상이 시작되었다. 땅이 무너지는 소리와 함께 하늘은 검붉은 구름들로 가득찼다.


‘그 꿈에서도 이 때 큰 지진이 일어났어...만약 예지몽이라면...분명 다음은-.’


“야, 일단 저 테이블 펴서 거기 밑에 들어가야 해! 아니다, 일단 출구부터 확보해서 나가야 하나?”

“형, 진정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니까.”

“...이제 뜰거야. 일단 나가자.”


당황하는 나와는 달리 쌍둥이 동생들은 너무나도 침착한 얼굴이었다.

둘은 강한 흔들림에도 마치 어느 쪽에서 진동이 시작되고 무너질지 알고 있는 것처럼 움직였다.


그렇게 정신을 놓고 있던 난 두명의 움직임에 이끌려 무사히 좁은 원룸을 탈출했다.

그리고 목격하고 말았다. 꿈 속에서 본 것과 똑같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붉은 눈>을.

있을 수 없는 광경에 수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었다.


그 순간 눈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홀로그램이 생성되었다.

헛것인가? 환각...?

눈을 떴다 감았다를 여러번 반복해도 홀로그램은 지워지지 않았다.


“이거 뭐야? 나만 보여?”

“아니, 나도 보여.”

“...나도 마찬가지야.”


쌍둥이들의 말을 듣고보니 주위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동등하게 알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호기심에 눈앞을 휘저어도 홀로그램은 반응하지 않았다.

그렇게 방심하고 있던 틈에 홀로그램은 동시에 같은 화면을 띄웠다.


흔히 악마나 괴물을 상상할 때 떠올리는 기다란 뿔을 한쪽씩 나눠 가진 것처럼 생긴 미소녀와 미소년이었다.


『안녕하세요, 이승의 여러분. 원래대로라면 정각에 바로 방송 예정이었는데 잠시 사고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지금은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안심해주세요.』


지금 이 일이야말로 무슨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거 아냐?

눈 앞에 벌어진 일들이 전부 이해되지 않았다.


『아, 저는 안내역을 맡은 운영자 NPC 001입니다. 제 옆에 있는 운영자 NPC 002가 앞으로의 룰을 설명해줄거에요.』

『첫 번째 미션은 스킬을 개화하고 그 스킬을 사용하여 24시간 동안 버티는거다. 그 밖의 설명들은 이후에 해줄 예정이니 부디 살아남길 바란다.』


뚝.


괴상한 말만 내뱉던 영상은 그 말을 끝으로 끊기고 말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홀로그램은 다른 형태로 변했다. 지지직 소리와 함께 그 창엔 읽을 수 있는 글자들로 가득찼다.

『 <퀘스트>


[첫번째 미션 - ‘각성하고 버텨라’]


<내용> 스킬을 개화하고 24시간 동안 버텨야 한다.

<조건> 스킬의 사용여부 및 생존.

<기간> 앞으로 24시간.

<스킬 및 아이템 사용> 가능.

<파티> 불가능.

<보상> 다음 미션 도전.

<인원> 첫 번째 미션 통과자 전원 (최대) 』


마치 게임에서 흔히 접한 퀘스트 화면처럼 보였다.


“형, 첫 번째 미션은 파티가 불가능 하니까 무조건 우리들 곁에 붙어있어야 해.”

“...맞아. 떨어지는 순간 위험해지니까.”

“희원아, 희준아. 그게 무슨 소리-.”


띠링.


동생들에게 질문할 틈도 없이 퀘스트를 보여주던 화면 옆에 또 다른 창이 생겼다. 이번에 생긴 창은 좀 전에 본 상태창보다 더 심플해보였다.


『[스킬을 뽑으시겠습니까?]』


질문 아래에는 ‘예’와 ‘아니오’ 라는 버튼만 붙어있었다.


홍보가 전혀 안된 서프라이즈 크리스마스 이벤트인건가? 이런 의심쩍은 버튼을 섣불리 손댈 바보가 어딨겠냐는 눈빛으로 동생들을 쳐다보니 둘은 이미 ‘예’를 누르고 있었다.


“으아아아악! 야!! 너희들 미쳤어? 그걸 왜 눌러!!!”

“형도 어차피 눌러야 해.”

“이거 본인이 직접 한게 아니면 인정 안 해주니까.”


둘의 대답과 동시에 동생들의 상태창이 화려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적혀 있는 내용은 동일했다.


『<스킬개화>

<축하합니다. 레전드 등급의 스킬이 개화되었습니다.>』


“희준아, 다른 점은?”

“없어, 똑같아. 넌?”

“나도야.”


조용히 말을 주고 받던 희준과 희원은 짜맞춘 듯이 나를 쳐다보았다.


“이게 뭔줄 알고 눌러? 원래 계약서 같은거에 싸인 함부로 하는거 아니야! 우리 아버지도 그걸 잘못해서-.”


쾅!


내가 버튼을 누르길 망설이는 순간 처음 보는 사람이 있을 수 없는 형태로 몸이 구겨진 채 저 멀리 날아가 벽에 쳐박혔다.

우지직. 툭. 털썩.

뼈가 으스러지는 소리와 함께 목이 꺾여버려 더 이상 그건 살아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영, 영화 촬영 하나...?”


너무나도 거짓말 같은 상황이 순식간에 펼쳐져 현실감이 없었다.


“나희원, 넌 형 지키고 있어.”

“알고있어. 너나 제대로 해, 괜히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사람이 날라온 방향에는 붉은 눈들이 내리고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설마...”


붉은 눈들은 하나로 뭉쳐져 마치 살아 움직이는 벌레들처럼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이걸 처음 보는게 아니었다.

알고 있었다. 그래, 방금 전 상태창도 그렇고 전부 다 이미 겪었던 상황 중 하나였다.


내 기억대로 붉은 눈들은 여러 개의 눈이 달린 괴물로 변모하여 주변의 인간들을 노리며 날뛰기 시작했다.


이대로면 저 괴물에게 뭉개져 죽을 게 뻔했다. 나만 그렇게 되는거라면 몰라도 내 동생들까진 안 돼!


“으아아아악, 미친. 희원아! 희준아! 여긴 위험하니까 반대편으로 도망쳐야 해!”

“아냐, 형. 그럴 필요 없어. 저것 봐.”


희원의 시선에 이끌려 나는 희준이 달려나간 방향을 보았다.


희준은 상태창을 자연스럽게 띄우며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그 순간 나는 온 몸에 전율이 돋았다.


천둥번개와 동시에 나희준의 손안에 날카로운 검이 만들어졌다.


“이건...”


번개로 이루어진 검을 쥔 희준은 마치 인간이 아닌 것 같은 움직임으로 재빠르게 괴물의 급소를 가격했다. 큰 소리에 주위에서 몰려오던 다른 괴물들이 희준의 움직임을 보자마자 다른 곳으로 빠르게 도망쳤다.


“저 멍청이, 일 크게 만들지 말라니까 뭘 들은 거야. 적당히만 하면 되는데 굳이 첫판부터...”


희원이 혀를 차며 말했다.


확실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엄청난 파괴력과 포스가 느껴졌다.

하지만 난 다른 의미로 오싹했다.

꿈속에서 보았던 동생의 스킬 중 하나였기 때문이었다.


예지몽 따위가 아니야. 그 꿈은 현실이었어.

그럼 지금은 뭐지?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는 나를 향해 하늘을 비행하던 붉은 눈의 괴물이 쏟아졌다.


이렇게 허무하게 난 또 죽는걸까.


그런 생각도 어이가 없을 정도로 이번엔 나희원이 스킬을 발휘했다.

희원이 땅바닥에 손을 대자 대지가 흔들렸고 주변의 바람들은 그의 손동작과 함께 수많은 화살들이 되어 괴물을 저격했다.


이것 또한 내가 목격했던 힘이었다.


띠링.


“윽!!”


『<스킬개화>

<축하합니다. 일반 등급의 스킬이 개화되었습니다.>』


놀란 나머지 띄우고 있던 상태창의 버튼을 팔꿈치로 누르고 말았다.


『<스킬 설명>


[방어]


<등급> 일반.

<설명> 범위 - 스킬의 레벨에 따라 적용 범위 및 강도가 정해집니다.

<사용 방법> 방어하고자 하는 대상과 밀착해야 합니다.

(자신의 경우 기본적으로 발동되며 온/오프가 가능합니다.)

<현재 레벨> 1

<현재 강도> F』


“아니, 취소! 취소!! 방금 껀 실수로...”

“괜찮아, 형. 스킬을 개화하는 게 미션 중 하나였으니까 그러면 되는거야.”

“희원아, 그게 아니라 난-.”


이대로면 똑같은 일들이 되풀이 될 뿐이다. 그것만큼은 막아야 하는데 스킬마저 개화시키면 어쩌자는 거냐고. 허둥지둥 대는 나를 안심시키기 위해 희원이 손을 뻗는 순간 난 빠른 속도로 펼쳐지는 상태창을 보고 온 몸이 굳어버렸다.


『 [역대급으로 빛나는 희생정신]


<해당 업적이 이번 회차에 계승되었습니다.>

<추가 된 새로운 스킬이 열립니다.>』


띠링.


『 [인연의 연쇄]


<업적 달성 조건을 클리어하였습니다.>

<클리어 보상으로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였습니다.>』


띠링.


『[인연의 연쇄]


<등급> 레전드.

<설명> 인연을 맺게 되면 상대의 모든 걸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성장스킬)

<사용 방법> 상대와의 호감도가 쌓이면 자동으로 인연이 맺어집니다.

<현재 레벨> 999

<현재 강도> A+』


이건 처음 보는 내용들 이었다. 지난 기억들을 되짚어봐도 나에겐 이런 레전드 급의 스킬은 없었다. 이번 회차에 계승되었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데쟈뷰가 이정도나 연속으로 이어지면 둔한 나도 한가지 추측이 가능했다.


설마.

설마 아닐거야.


난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방금 얻은 스킬을 써보기로 했다.


『<나희원>에게 [인연의 연쇄]을 사용합니다.』


“...형?”


와다다다. 스킬은 단숨에 적용되었고 엄청난 양의 정보가 한번에 쏟아졌다.


이름 : 나희원

레벨 : MAX (최대)

회차 : 10000회

*메모리가 누적되지 않을 시 리셋됩니다.


성향 : 혼돈선

직업 : 궁수(레전드)

칭호 : [아직 해금되지 않았습니다.]


체력 : MAX (최대)

마력 : MAX (최대)

공격력 : MAX (최대)

방어력 : MAX (최대)

지능: MAX (최대)

민첩 : MAX (최대)

행운 : MAX (최대)

명성치: MAX (최대)

통솔력 : MAX (최대)

숙련도: MAX (최대)

스태미너 : MAX (최대)

회피율 : MAX (최대)

명중률 : MAX (최대)

저항력 : MAX (최대)

경험치: MAX (최대)


이게 있을 수 있는 수치인가?

그중에서도 특히 경악한 건 다름아닌 회차였다.


회차...일 십 백 천 ....10000....!?


내 동생이 이 미친 서바이벌을 10000번째 반복 하고 있다고!?


-다음에 계속-


작가의말

주인공 이름이 아직 안밝혀졌는데 동생들 이름을 보면서 추측해보시는것도 재밌을것 같네요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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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동생들이 역대급 회귀자라고? (1) 21.11.15 54 1 16쪽
1 0 – 프롤로그 21.11.14 79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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