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다 힘들어서 기계식키보드를 샀습니다.
청축.
타자치다 귀 떨어질 것 같아서 다시 샀습니다.
적축.
조용하고 좋긴 한데... 이젠 글이 안 써지네요.
이럴때면 가끔 동네책방을 둘러봅니다.
매대에 진열된 수많은 책들을 보며
제 글로 그곳을 가득 메우는 것을 생각해보곤 합니다.
사람들에게 읽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나의 책들을...
그 꿈을 위해 이곳 동네책방님의 서재를 가득 메워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