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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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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184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05.16 23:44
조회
982
추천
14
글자
11쪽

챕터1 1.5화 and 5화재회 그리고 전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1.5화


[마을을 만들고 왕국으로 떠나기 얼마 전 이루와 대공은 따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래서 어쩔꺼야?"


대공은 이루에게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계획을 궁금해 했다.


"음....글쎄 일단 세이시야를 만나봐야겠지"


분명 우리가 처음 여정을 떠났을때만 해도 제국은 분명 노예제도가 가장 쇠약해진 상태였을텐데


노예제도 폐지를 주장하던 국왕님이 마차사고로 사망하고 아직 10대 초반에 불과한 어린 세이시야가 허수아비에 불과한 왕위직에 오르고

거기에다가 유일한 적통 후계자인 왕자는 행방불명이라...


흠....이건 암만봐도

누가 봐도 쉽게 시나리오가 예상되는데?


이루는 대공에게 전에 맡겼던건 잘 되고있는건지 궁금해했다.


"그래서 부탁했던 건 잘 했어?"


"그거 때문에 내가 널 5년이나 먼저 돌려 보낸 건데"


대공은 날 뭘로 보는 거냐는 표정으로 이루에게 카드를 한 장 내주었다.


"당연하지"


"확실히 대공직이 편하긴 해 내가 들어간다고 하니까 좋아 죽던데?"


엑스는 고위 귀족들도 왕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고위 귀족 층에서도 왕자를 찾고 있어."


"몇 년 전에 실마리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결국 못 찾았을껄?"


왕자가 귀족들의 인질이 아니라는 대공의 말에 이루는 상당히 예상했던 범위 바깥이라고 생각했다


귀족들이 왕자를 인질 삼고 세이시야를 협박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


그럼 그냥 순수 정치력 싸움에서 세이시야가 한참 밀린다는 건데...

아무리 세이시야가 이제 막 성인이 됐을 정도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고는 하지만...

저 녀석이 옆에서 보좌했다면....어...


"너...설마.....?"


혹시나 하는 표정으로 이루가 대공을 바라보자 대공은 이루의 눈치를 살피며


"당연히 나도 부패 귀족들 쪽에 붙어있는데?"


라고 말했다.


"....헐.........."


화난 이루가 대공의 뒤통수를 주먹으로 패면서 대공을 쫓자 대공은 도망가면서 자신의 입장을 해명했다.


"야 대놓고 여왕 편을 들다가 다른 귀족들이 나까지 죽이려 들면 어카냐?"


"니가 분명히 최대한 개입하지 말고 지켜 만 보라며?!"


"그리고 귀족들 입장에서는 꼭두각시 여왕을 세워두고 마음대로 하는 걸 더 좋아 할텐데"


"굳이 별 능력도 없는 여왕을 죽이려고 할 이유가 있겠어?"


대공의 변명에 이루는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짚으며 한탄했다.


아....저런 애한테 내가 왜 대공직을 쥐여줬을까


믿고 있었던 대공까지 귀족의 손을 들어주니 혼자 남은 세이시야가 고립되는건 당연한 거네...하하...


이렇게 되면 내가 대공의 모습으로 만나러 가면 날 안 믿는 거 아닌가?


흠....좀 꼬이는데


이루는 대공에게 자신이 여왕과 만나러 갈 테니

대공에게 이만 약속한 곳으로 가라고 시켰다.


"어휴....그래"


"그럼 넌 이제 그쪽으로 가서 공주 님이랑 합류해"


"여왕은 내가 만날 테니까."


공왕은 이루에게 무운을 빈다고 말했다.


"그래~ 화이팅!"


멀어져 가는 대공을 보며 이루는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이렇게 되면 또 일이 꼬이네...


일단은 먼저 검부터 성녀 님한테 가져다 드려야 되겠는데?


[며칠 뒤- 왕성 여왕의 집무실]


"루비우스 대공 님이십니다!"


대공으로 모습을 바꾼 이루는 여왕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여왕 님 안녕하셨습니까."


세이시아 황제-붉은색의 머리카락을 지닌 현 대륙 최강국 라이오스 제국의 여 황제

이자 이루와 어릴 적 오빠 동생하며 같이 놀던 사이


이루는 여왕의 성장한 모습을 확인하며 반가운 마음을 표정에서 드러냈다.


음....많이 자랐네 세이시야 녀석...


옛날에는 키가 완전 작았었는데 이제는 거의 170cm 가까이 되겠는데?

미엘이랑 비슷한 나이 또래라 이제 성인이니 이렇게 커진 건 당연한 건가?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가만히 여왕을 응시하는 이루에게 여왕은


"경들 때문에 안녕 못했소"


라며 가시 돋힌 말로 받아쳤다.


역시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건가..?


여왕은 이루에게 그동안 자신이 받아왔던 수모를 이야기하며 제발 이제 그만해 달라고 애원했다.


"제발 이젠 내 하나 뿐인 동생을 돌려주시오....대공..."


"나에겐 이제 그 아이 뿐입니다...."


"부모님과 숙부 님은 모두 그날 돌아가셨고....오빠는 마왕과 함께 봉인되어 나에게는 남은 게 없습니다..."


"수 년 간 당신들이 시키는 대로만 했는데


왜...도대체 노제 그 아이를 돌려주지않는겁니까.!"


"오빠는 당신의 친우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대공!"


여왕의 애원에 대공의 모습을 하고있던 이루는 상당히 당황해 했다.


[사실 그 오빠가 나야] 아니아니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여왕의 동생은 아직 행방을 찾지 못했을텐데?

설마 귀족들은 가지고 있지도않은 여왕의 동생으로 세이시야를 협박하고 있었던 건가?


그렇다면 그 주축중 한명인 루비우스 대공이라는 인물로는 현재 세이시아에게 신뢰를 줄수가 없겠어..


흐음...일단 이렇게 되면 노제 라는 아이를 찾아서 세이시아에게 데려다 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군


그나저나 슬슬 올때가 됐는데... 언제 오려나?


이루가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던 그때 집무실에 여왕의 참모가 급히 문을 열고는 달려왔다.


"화...황제폐하!"


급박한 일이라도 발생한것같은 남자의 어투에 세이시야는 무슨일이 일어난것인지 설명하라고 명령했다.


"왜 그러느냐?"


"무슨 일이라도 생긴게냐? 어서..어서 말하거라.!"


"예!..에!"


"전대용사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참모의 말에 여왕은 순간 머리를 부여잡고 휘청거렸다.


"뭐...뭐라고...?"


오빠가...죽었어....?


참모는 오늘 확인된 자료들을 보여주며 전대용사가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예. 어제 새벽 용사의 성검이 신전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성검은 용사가 죽어야지만 신전으로 귀환한다고 하니 용사의 사망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세이시야는 넋이 나간듯한 표정으로 대공에게 다가와 그의 멱살을 잡아 당겼다.


"그래...당신들....이미 다 알고 온거구나..."


"이제...나한테 또 뭘 가져가려고?"


물론 정작 당사자인 이루는 멱살을 잡힌채로 뻘쭘한 표정을 지었지만.


나 아직 살아있는데...


이루는 여왕의 귀에 작게 한마디 말을 남기고는

알현을 끝내고 밖으로 나갔다.


"여긴 듣는귀가 많으니 나중에 이야기하자 세이시야."


"내가 □□에 너에게 전할 편지를 적어 놨으니 읽어보렴"


그로부터 몇시간뒤 세이시야는 대공이 말한 장소로 가 그가 보낸 편지를 읽었다.


「원래의 계획은 그대에게 가서 노예제도에 대해 이야기를 좀 나눠보려고 했으나

예상보다 더 귀족들의 듣는귀가 많아 말로써 그대에게 진실을 전하기는 쉽지않아보여 이렇게 글로 남기겠네.


먼저 나는 내 친우의 부탁을 받고 일부러 귀족들 속에 잠입해서 그들의 비밀 장부들과 치부들을 빼내고 있네


그리고 뺴낸 정보들 중에서는 그대의 동생이 아직 귀족들의 손아귀에 없다는 정보도 있으나 그대가 동생을 찾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라도 한다면 다른 귀족들이 무슨 행동을 벌일지 몰라 쉽사리 움직일수없는 상황임을 나는 알고있네

그러니 내가 먼저 귀족들보다 먼저 그대의 동생을 찾아 그대의 곁으로 보내주겠네


물론 지금까지 몇년간 그대를 배신해왔던 나를 당장 믿는것은 힘들테니 먼저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이야기 해주겠네.


귀족들은 지난번 용사의 사례를 빌미삼아 이번 용사는 이세계에서 소환할 계획이라고 하니 그점을 미리 알고있도록 하시오


그럼 다음 만남은 그대의 동생과 함께

추신-루비우스」


여왕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하하....그래도 내편이다...이건가...?"


대공... 내가 당신을 믿어도 될까요..?


그리고 설사 믿는다고 해도 근위병이나 귀족들도 수년간 못찾은 내 동생을 당신이 어떻게...


그시각-대공저


대공은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좌측 옷걸이 위에 놓여진 검을 챙겼다.


자 그러면 이제 빨리 움직여야겠네


용사 소환까지 몇주 안남았어 카리온 서둘러서 왕자를 찾자.


" 왜 그렇게 빨리 찾기를 원하는거지?"


그야... 왕자를 찾고나서 널 다시 성녀님에게 가져다 드려야되니까 그렇지 멈청아..


다른 귀족들이 아무리 빨라봐야 속마음을 읽는 우리보다 더 빠를수는 없겠지


대공은 밖으로 나가 왕자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


뭐.. 대충 이런거야.



[5화 재회 그리고 전야]


대공은 한 아이의 손을 잡고 여왕에게 데려갔다.


"황제님 여기...."


대공의 뒤에 매달려있던 아이는 얼굴을 잠시 들어서 세이시야를 보고는


"누나!"


라고 외치며 세이시야에게 달려갔다.



[황성-???]


"그래서 어때 여왕 오랜만의 동생과의 재회는?"


여왕의 한층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대공 또한 조금은 안심되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래도...전에 봤을때보다는 훨씬 표정이 밝아보여서 다행이네


여왕은 대공에게 자신의 동생을 귀족들에게 상의도없이 데려와도 괜찮은것인지 걱정했다.


"그나저나...다른 귀족들 몰래 이렇게 제 동생을 데려와도 되는건가요?"


"노제가 제 친동생임을 공표하려면 최고위귀족인 당신이 직접 보증하러 나서야될텐데.."


"그렇게 되면 귀족들은 당신이 귀족파를 배신한거로 간주하지 않을까요?"


"그럼 당신의 신변이 위험해지는게 아닌가요?"


대공은 자신을 걱정하는 세이시야에게 걱정하지말라고 안심시켰다.


"넌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동생이나 잘 돌봐줘"


"그게 너한테 중요한 일이니까."


"내 일들은 내가 알아서 다 처리할테니까 신경쓰지말고."


대공은 여왕에게 자신이 말해놨던 일들은 어떻게 되어가고있는지 확인했다.


"그러고 보니 내가 너한테 부탁했었던 일들은 어떻게 되고있어?"


[노예제도 폐지]


여왕은 고개를 절레절레 돌리며 힘들다고 말했다.


"귀족들의 반대가 매우 심해요"


"왕권이 가장 강했던 저희 아버지 때에도 쉽사리 진행하지 못하고 조금씩 나아갔었는데.."


"지금은 귀족의 힘이 너무....강해요"


그러자 대공은 여왕에게 자신이 좋은 생각이 있다고 말하며 잠시 귀를 빌려달라고했다.


"사실 나한테 두마리 토끼를 다잡을수 있는 계획이 있는데...


계획을 전부 듣고난 여왕은 그게 말이 되냐는 표정으로 대공에게 정말 그 방법이 괜찮은계획이 맞는건지 의문을가졌다.


"에에ㅇ????"


"아니 그거 맞아요?"


"그럼 당신은 요? 대공 당신은 괜찮아요?"


"모든걸 다 잃게 될 텐데요?"


대공은 별 상관없다는 미소를 지었다.


"어차피 내 친우에게 받은 것에 불과해 그렇다면 다시 누군가에게 넘어가도 딱히 미련은 없어."


그 시각 -세계의 끝-


□□은 대공이 말하고 있는 것을 보고 극대노했다.


"내껄 왜 니 맘대로 결정해 새꺄!"


그모습을 지켜보던 마왕은 빵 터졌다.


"푸하하핳하ㅏㅎ"


"당신도 저 친구한테는 별수 없구먼?"


"..................."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음....중간중간 이상한 부분이 복선인데말이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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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3부 무협 1.여긴어디 나는누구? 22.05.27 336 8 10쪽
20 19.또다시 다른세계로 22.05.26 328 8 11쪽
19 지구편-12화 질척거리다. 22.05.25 331 7 10쪽
18 지구편-11화[시비] 22.05.24 338 10 11쪽
17 지구편-10화 경매장 22.05.24 339 10 11쪽
16 지구편-9화 땅 22.05.23 364 8 11쪽
15 지구편-8화 물리. 22.05.22 373 8 8쪽
14 지구편-7화 1단계 22.05.21 406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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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구편-3화 조율자 22.05.19 316 5 12쪽
9 지구편 2-종말 22.05.19 536 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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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세상의 끝에서 22.05.17 678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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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챕터1 1.5화 and 5화재회 그리고 전야 22.05.16 983 14 11쪽
4 챕터1 4.용사 22.05.15 1,448 28 19쪽
3 챕터1 3. 모든 선택은 +2 22.05.13 1,814 33 13쪽
2 챕터1 2.아이 22.05.13 2,630 39 11쪽
1 1화-당신과 다시 만난다면 +1 22.05.13 8,145 46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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