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 자유연재 > 퓨전, 판타지
눈앞에 있는 것은 틀림없는 거울이 맞지만, 그 속에 유온은 없었다. 그저, 저와 같은 옷을 입은 또래의 여자만 서 있을 뿐, 다른 건 다 제대로 비추고 있으면서 어떻게. 유온.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반걸음 뒤로 물러나 본다. 당연히 여자도 반걸음 뒤로 물러났고, 이에 깨닫는다. 눈 앞의 여자가 저 자신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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