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담배는 기호식품입니다. 그당시 인식으로는 콜라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건강에 안 좋다는 건 아직 주류가 아니었죠. 예의상 윗사람 앞에서만 안 피우는 게 다인데. 면접장에서 저러는 건 너를 윗사람으로도 동년배로도 인정할 수 없고, 넌 내 아랫사람이다 하는 겁니다. 쥔공 컨셉이랑은 맞지 않는 것 같은데요
80년대 담배는 언제 어느곳에서나 다 폈었죠 국민학교 점심때 교실에서 선생 학생 다같이 점심먹는데 선생이 지밥다먹고 나서 애들 밥먹고 있는데 교실책상에서 식후땡하고 교무실은 너구라잡고 시내버스에서도 담배피고 고속버스에는 좌석에 재떨이 붙어있고 담배가 국가의 전매품이었기에 국가에서 장려하는 기호품이었죠 그리고 그때는 술담배도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살 수 있었죠 심부름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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