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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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들을 읽어보니.. 과거 소오강호를 비롯해 여러 무협소설들을 읽을때가 생각나네요.. 검과 내공 함께 익히면 된다는 악영산의 말에 악불군이 불같이 화를 내며 그게 바로 사마외도라고 아마 따귀까지 때린걸로 기억합니다. 뭐가 주가되고 종이 되어 선후로 나뉘느냐가 사제지간에, 그리고 사형제끼리 칼부림을 할 정도로 중요했다는.. 그리고 규화보전은 그 시작부터가 하자(환관이 만들어서 대충..)가 있어서, 선후를 알수없는 말도 안되는 빠른 움직임과 기괴함을 장기로 하는 무공이기에 천하모든 무공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그 파헤를 만들어낸 독고구검과는 시작부터가 다르죠.. 동방불패와 싸우던 영호충은 내공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고, 그 무공을 수련한 기간이 아무래도 너무나 차이가 많이 나는지라.. 후에 소림의 내공을 익히고 독고구검을 어느 경지 이상으로 익히면 영호충역시 김용작가님의 무협세계관에서 한자리 차지할만은 하겠죠..
파벌로 싸우는 거 외부인이 보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단체에 파벌은 존재해요
현대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심 없이 일해야하는 국가기관, 공공단체 등에도 다 밀어주고 끌어당겨주는 파벌이 있는데 공정, 정의라는 개념이 현대보다 희박한 옛날에는 오죽 했을까요
물론 모든 정파가 저러지는 않겠지만 자신만이 옳다고 믿는 내로남불식 정의를 부르짖는 사람,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 등등이 정파에 있는 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덕 기준을 자꾸 현대에 맞춰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무협이 픽션이기는 하지만 옛날 기준으로 사파라고 불릴 정도면 정말 흉악한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을 정도는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분 나쁘다고 지나가는 사람을 폭행하거나 주변의 빽 없는 미녀를 협박하고 강간하거나 돈을 갚지 못한 사람의 가족, 친척까지 붙잡아서 노예로 팔아넘기는 등등의 강력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수준은 되야 사파라고 할 수 있죠
진짜 옛날에는 도덕 관념이 희박했고 어느 국가든지 겉으로만 공정을 말하지 사실상 약육강식의 세계였어요
그냥 왕, 귀족, 평민, 노예 등 사람간의 계급이 있는 것부터 게임 끝이죠
난 엄청 재밌는데 ... 왜그러지? 무협에는 꼭 이런식의 엄청난 잘알들이 많으셔서 비판들이 다들 날서있는듯. 쟤네는 지금 화산에 들어가서 정식 제자 입문도 못한 애들인데 단체로 모여있으니 당연히 위아래가 정해지죠. 어차피 그건 전부 정식입문되고, 사부 못구해서 하산하거나 방계가 되거나 뭐 그쯤 정해지면 달라질 일인데요. 꼭 이 소설만 위선을 보여주는게 아닌데 뭐가 사파니 뭐니... 검종의 라인이 끊기는게 말이 되니 안되니... 대종사가 있고 없고가 무학의 차이가 얼마나 차이나는데 당연한거 아닐까요..? 궁금한게 있어도 끌어주는 사람이 없으니 있는 쪽으로 다들 몰려가겠죠;;
이거 거슬리는게 화산파면 검문이지만 도문이기도 한데 전에 양아치같은 놈이랑 대련할때도 그렇고 쌍욕 튀어나오고 양아치짓하는게 진짜 별로임. 이 글에서 화산파는 오직 검문 무림 문파 성향만 띈다고 밀어붙이기엔 별호만 봐도 **자 식으로 도교식으로 호칭 붙여놓고 이게 뭔지 ㅋㅋㅋ 전 연중작이야 아예 협객질 하는 사도무인이 주인공이니 그러려니 했지만 대놓고 메이저인 구파중 화산파 배경으로 놓고 하는짓은 저잣거리 양아치짓을 그냥 두니 위화감이 ㅋㅋㅋㅋ 뭐 정식 제자도 아니다 뭐다 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런 애들이 커서 되는게 대표무인 화산으로 치면 매화검수?일텐데 정파면 심지어 그중 구파면 어렸을때부터 무공 기초뿐만 아니라 인성부터 바로잡고 키워야하는게 정상 아님? 이렇게 대충 풀어놓고 일단 자질 있는 놈이 맘대로 하는 분위기로 갈거면 구파를 배경으로 잡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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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FREE 몽원경(4) +58 | 21.05.13 | 64,043 | 1,289 | 8쪽 | |
4 | FREE 몽원경(3) +32 | 21.05.12 | 67,533 | 1,331 | 8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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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FREE 몽원경(1) +34 | 21.05.12 | 89,717 | 1,735 | 7쪽 | |
1 | FREE 序 +51 | 21.05.12 | 94,333 | 1,958 | 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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