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프로필>
스링스링
햇살이 비치는 맑은 날이 좋습니다.
그 아래서 뒹굴뒹굴하는 고양이도 좋아요.
내가 쓴 글을 읽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이 내 글을 읽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꿈 많고 소심한 글쟁이입니다.
그래서 그 꿈을 위해 주문을 외워 봅니다.
스링스링~ 얍!
<뒤표지 문구>
가장 순수한 마력의 결정, 드래곤의 피, 정령의 기운, 그리고 100년의 시간…….
그렇게 해서 탄생한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존재인 엘시아.
그런데.
“난 가끔 널 보고 있으면 말이다.
세상 순수한 것들은 다 얼어 죽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몸에 밴 건 내숭, 좋아하는 건 공짜, 아름다운 외모를 이용해 먹는 건 기본이요,
힘센 걸 창피해하는 소녀 감성까지.
얘가 어쩌다 이렇게 된 거냐…….
그런 엘시아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심부름 하나가 던져지는데.
“어디요? 주신의 신전이요? 아니, 거길 왜 가요!”
팔자에도 없던 대륙 횡단을 하게 된 엘시아.
과연 엘시아는 무사히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엘시아를 둘러싼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주신의 신전과 가까워질 때마다 생겨나는 의문과 모순,
그리고 그것을 풀어낼 진실을 찾기 위한 엘시아의 모험이 지금 시작된다!
12월 6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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