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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누스』3권

하르의 통제를 벗어난 가운데 부딪친 선왕 일행과 아스라함의 살의!
증폭된 갈등은 급기야 이들을 되돌릴 수 없는 반목에 이르게 만들고…….

“이미 네가 반정을 꾀했던 신료의 무리들을 무참히 베어버렸을 때,
나는 깨달아야 했었거늘.
아슈탄을 다스리기에 너는 그릇이 되지 않음을 말이다.”

한편, 정령계의 힘을 얻은 하르는 헤올로테 왕국의 침공을 위해
계획을 앞당기고, 이 와중에 제국의 황자 필로트는 아슈탄의 행보에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데……!

“하르하젠, 그대는 전쟁이라도 일으킬 작정인가?”

[3권 목차]
열여덟 번째 이야기-갈등의 잉태
열아홉 번재 이야기-밝혀지는 진실과 반목
스무 번째 이야기-앞당겨진 계획
스물한 번째 이야기-감시
스물두 번째 이야기-폭풍전야
스물세 번째 이야기-욕망이 결여된 자
스물네 번째 이야기-적을 보호하라!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삼 일 전쟁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개전
외전-마계의 하르하젠

7월 1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