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장』 5권(완결)
‘아버지는… 아니 당신은 제 이름을 부를 자격이 없습니다!’
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자신의 말을 떠올렸다. 범상은 표정을 굳혔다. 자신은 그런 말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 또한 아버지가 자신을 먼저 찾아오게 한다는 작은 복수도 진심이 아니었다. 단지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어리광일 뿐이었다.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었는데.”
아버지와 대면한다면 범상은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작은 복수는 울분이 되어 분노로 바뀌어버렸다.
주르륵.
갑작스럽게 눈물이 흘렀다. 왜일까? 그토록 보고자 했던 아버지를 보아서? 아니면 아버지에게 건넸던 가시 돋친 한마디의 죄책감?
범상은 그 우직한 손을 들어올려 아무렇게나 눈물을 훔쳤다.
아버지 범호웅과 만나게 된 범.
그리고 이후 범에게 닥친 위기!
-목차-
제42장. 격동
제43장. 역학적 관계
제44장. 전장
제45장. 준비했고 준비하며 준비할 것이다
제46장. 막바지
제47장. 대전투
제48화. 실마리
제49장. 랑데부
제50장. 운명의 장난
제51장. 종결
외전. 그들의 이야기(2)
에필로그
9월 15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Lv.4 융단폭격
09.09.15 18:29
완결 축하드립니다~
002. Lv.1 [탈퇴계정]
09.09.15 18:43
완결 축하드려요~
003. Lv.3 OM
09.09.16 16:38
완결 축하합니다..
근데 우리 책방에는 없다..ㅠㅠ
004. replica
10.11.1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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