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선문』 4권
“형님들, 사랑해보신 적 있소?”
“사랑? 불가와 도가의 제자에게 그런 바보 같은 질문이 어디 있느냐?”
“아! 그렇지, 형님이 스님이었죠. 이거 참! 가끔 그 사실을 까먹는군요.”
“스님답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흠!”
“그런 뜻이 아닌데…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됐다!”
삐친 듯한 혜명의 모습에 막부환이 고개를 젓다가 슬며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무래도 저 정욱이라는 친구가 걱정이 되는군요. 제가 뒤를 따라가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막부환은 정욱이 마음에 걸리는지 그를 찾아 객잔을 나섰다.
“부환이에게 저런 면이 있을 줄은 몰랐군.”
소천은 삼괴와 함께 착한 일 149번째를 위해
길 가다 만난 정욱 공자의 천생연분 엮어주기에 나서게 되고.
그리고 드디어 만난 현무와 소천!
현무는 소천이 자신들이 찾던 천검문 문주 천(天)이라고 확신한다.
그로 인해 사방에서 시시각각 은밀히 일어나기 시작하는 세력들…….
과연 소천의 앞날은?
-목차-
제1장. 동행
제2장. 천생연분 만들어주기
제3장. 삼쟁초친(三爭招親)
제4장. 모용진, 함정을 파다
제5장. 천선문과 소천 사부의 이야기
제6장. 백 년이면 뭐가 변할까?
제7장. 인가촌, 움직이다
제8장. 소진, 쫓기다!
제9장. 각성
제10장. 혈마(血魔)
5월 2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Lv.1 [탈퇴계정]
08.05.22 00:25
출간 축하드립니다. ^_^
002. 이익
08.05.22 11:56
오래 기다리지 않아 좋습니다.
감사하고 사랑받는 책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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