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은 회장에게 복수하고자 음모를 꾸미던 도태영 회장.
그는 민혁에 의해 저지를 당하자 분노한다.
“네놈이 우리 한라 건설에 무슨 악감정이 있다고 이러는 거냐!”
“한라 건설은 애초에 대기업의 자격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친일 기업인 강일 방직이 그 모태이니 말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이영일 회장님?”
민혁은 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버리고,
이름을 바꿔 가며 과거를 숨기려 한 사실을 꾸짖었다.
한편, 민혁의 활약으로 국내 수위의 기업인
한라 건설이 무너지자 그를 위협하려는 만남이 이어지는데…….
“상호 투자회사라고, 그곳에서 한라 건설의 몰락에
개입한 정황이 있습니다. 그쪽에서 조사를 따로 해 주시면…….”
도태영 회장의 사촌 동생인 강만희 회장.
그는 서진우 부장 검사에게 검은돈을 내밀며 제안을 하고 있었다.
“해 보죠. 그런데… 꼭 조사가 필요할까요?
그쪽 대표를 출석시키는 방안도 있습니다만.”
그에 강만희 회장의 눈에 이채가 어린다.
[목차]
제1장. 의외의 손님
제2장. 노림수
제3장. 밝혀지는 과거
제4장. 거액의 보수를 받다
제5장. 나락
제6장. 절망 속에 피어나는 희망
제7장. 두 기자
제8장. 은영인의 걱정
제9장. 진보와 보수
제10장. 청탁
제11장.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다
제12장. 스승의 발자취
제13장. 검찰 출석 요구서
제14장. 민혁의 부재
11월 3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Lv.28 김진우™
12.11.30 11:11
출간 축하드립니다. ㅅㅅ
002. 용세곤
12.11.30 15:19
14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