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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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 조선의 1인당 국민소득은 청의 절반, 일본의 사분의 일 수준으로, 근 두 배에 달하는 인구를 거느린 일본과의 경제력 격차는 거의 8배에 달했죠.
사실 일본이 경제규모에서 압도적이지만, 조선의 소득수준이 현저히 낮은 만큼 인건비가 저렴하기에 육군에 집중해 제대로 군비를 갖추면(섬나라인 일본은 해군을 포기할 수 없어서 일본의 군비는 해군이 훨씬 더 많았죠.) 나름대로 저항할 수준은 됩니다만, 고종과 대원군의 권력다툼에 정권을 탈취한 쪽이 상대편에 선 군대를 해체하길 반복하며 제대로 된 군대가 없다시피 했고, 동학군 진압에 청병을 빌려와 파탄으로 가는 길을 열게 되었죠.
결국 다른 무엇도 아닌 고종과 대원군의 권력다툼이야말로 망국의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지금 역사 단계는 조선이 잘해서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영국 사이에서 살아남고
러일전쟁 1차대전 2차대전 틈억 선진국돌수도 있는데
첨부터 친일파 박살낼 생각으로 흥분한것같음
저때 조선왕이 잘만했으면
이완용이도 충신되는거죠
이완용이는 친려파하다가 친일파된건데
자기 이익이되는걸 바라는거지
일본보다 대원군이 힘쎄고 이익되면
대원군에 붙는거죠
지금 일본에 먹히지도 않았는데 벌써 저러네
사실 읿본이 러일전쟁 승리의 결정적 이유가
남하하는 러시아에 싸울 극동의 대리인으로 일본을 세운거고
미국자본가들이 뒷받침해준거라
조선이 발전해서 러시아 견제할 급으로 성장하면
영국이 조선을 대리인으로 세울수도 있음
그럼 적어도 만주는 조선이 먹는거고
그럼 그때도 이완용이 친일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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