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을 안가는 사람들이야 쥔공의 강함보단 권력과 치료능력을 대단하게볼지 몰라도 전장에 다니는 사람은 쥔공의 무력을 모를수가 없을텐데요. 특히나 혼자서 자경대 유지비의 대부분을 댄다는건 그만큼 무력이 대단하단건데, 자경대 외의 사람들은 전장을 모르는듯이 현대사회에서와 똑같이 구는게 괴리감이 많이 느껴지네요.
전장에 가서 먹을것과 생필품을 구해오는 사람이 대접받는 상황인데, 그 전장에 다녀오는 사람은 쥔공을 우러러볼수밖에 없죠. 그럼 의회에서 사람 모으는건 아무것도 아니죠. 폭력이 아니더라도 진짜 먹을걸 벌어오는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이 쥔공을 지지할테니까요. 쥔공과 비슷한 힘있는 사람이 이것저것 주인공보다 더 많이 뿌려준다면야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누가 힘있고 치료능력있고 권력까지 있는 사람을 무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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