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설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자잘한 떡밥이 아닌 주인공의 처절한 전투신인것같아요 어차피 주인공에게 있어 어떤 음모나 이권다툼은 의미 없으니저도 자연스럽게 주변이야기는 관심이 안가는것 같네요. 주변이야기에 많은 공을 드리는것은 이번에는 주인공에게 해피앤딩을 주려는 장치일수도 있지만 떡밥이 너무 많아서 몇번씩 다시읽게되네요
저도 이 글을 리메 전부터 봐왔는데요 연중하실때도 기다린 이유가 주인공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네요. 일단 능력을 떠나 정신적으로 완성되었단 점, 그리고 정말 영웅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대인배라는 점이 참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글의 완결을 보고 싶지만 다른 글을 쓰셔도 찾아서 보게 될거 같네요 ㅎㅎ
연참 수고하셨습니다~
음... 멸망이후의 세계는 확실히 저도 재밌게 보는데, 다른 작품은 금시초문이었네요.
작가님께서는 다른 글들을 호평하시지만,....
아이템을 얻어서, 스테이터스 올려서, 기연을 얻어서... 회귀를 해서...
글쓴이의 역량에 따라 향신료가 되는 소재들이지만, 남용이 너무 많이 되고요.
그런 글들이 너무 거부감 듭니다. 누군가가 쥐여준 힘을 쥐고서 그렇게 잘난척하는 주인공들이 너무나... 그런점에선 멸망이후의 세계는 확실히 정말 대단히 맘에 드는 작품입니다.
Commen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