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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리메이크라해서 기대했는데, 리메 전이랑 몇몇 캐릭터 행동 빼고는 크게 달라진 게 없네요. 중간부분 스킵해서 후반부터 봐도 대충 어떤 전개일지 예상이 가는 내용이라 아쉽 ㅠㅠ 소재는 이미 흥행한 모작품이 생각나는 참신한 소재지만... 주인공은 말만 평범하게 조용히 살고 싶다고 하지, 전혀 평범해보이려 노력하지는 않는군요. 궁금한데 왜 자꾸 주변 사람을 키워주고 싶어하는 건가요? 자신의 과거와(영웅으로서 이름 날리던? 혹은 생고생하던?) 다른 삶을 살아가고 싶어하는 주제에 왜 현재 자신의 상황(올라운더라는 약체 직업에 변변찮은 스킬도 없는 평범한 각성자)을 고려하고 신경쓰진 않는 걸까요. 적어도 제가 보기에 지금까지의 주인공은 당장 자기 능력을 드러내 여러모로 많이 귀찮아지는 건 싫지만 또 아무것도 안 하기에는 몸이 근질거리고, 오히려 은근히 누군가에게 들키길 기대하는 어린아이 같아요ㅠㅠ 덜렁이 천사가 실수라도 했으면 그날로 자기가 바라는 평온함은 날아가는 건데... 가만히 있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너무 튀는 것도 싫으면 조금 귀찮아도 학교 수준에 맞춰 위장한 능력치를 조금 올리던가 스킬이라도 적당히 꾸며내던가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ㅜ 영웅일 하느라 바빠서 사회 경험이 적다 쳐도 넘... 어색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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