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란 무엇인가? “선의로 행한 일이 결과적으로 나쁘게 끝났다면!” 선의라 할 수 있을까? 반대로 “악의로 행한 일이 결과적으로 좋게 끝났다면!” 악이라 할 수 있을까?
만일, 절대 선과 절대 악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또한 절대 선과 절대 악의 경계가 딱 정해져 있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이런 저런 생각 끝에 인간의 고뇌와 반성, 그리고 존재 가치에 대한 주제를 다루게 되었다. 날라리 천사와 순진한 악마는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