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에 무림에 뜻을 두어, 발간된 잡다한 무협지를 독파하고,
연간 200권이상의 무협을 섭렵하다,
가까운 신불산 정상에서 억새풀의 흔들림을 관조하는중, 문득,,,,
아! 내가 가야 할 길은 지금의 길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어느듯, 무협의 세계를 살아온지 30년이 흘러간다.
이제 나를 찾고, 보이지 않고 잠들어 있는
무협의 포텐을 터뜨릴 때가 되었다.
포효하라...인현군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