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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했습니다.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 주인공의 현실 대응이 좀 너무 루즈한 감이 있네요. 초자연적인 감각이 생겨서 막 그림에서 빛이 나면서 미대생이 감탄하고 미대교수가 감탄하고 지나가던 사람까지 감탄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자기 그림 실력에 대한 자각도 없어보이고, 마이너한 음악가에 친분있는 사이긴 하지만 앨범 표지를 그려주는데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지향일텐데도) 구체적인 계약같은 것도 없는 것 같고, 사회인인데도 학교에서 명백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는데도 어물쩡 넘어가버리네요. 친분 있는 교수도 있겠다 상도 받았겠다 인종문제니 명예훼손이니 엮어서 고소하거나 공론화하면 교수자리 내려놓게 만드는 것도 가능할텐데 사람이 어수룩하다고 해야할까요... 이런 부분에 대한 보완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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