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금마초전’으로 웹소설을 쓰기 시작한 김마초입니다.
취미는 요리, 특기는 집안일이고 장래희망은 마초적인 중년남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 ‘삼국지 금마초전’을 쓰면서 생각한 다른 삼국지물과의 차별화 포인트는 아래의 네 가지입니다.
1.액션과 모략 위주의 전개
- 최근 삼국지물들의 트렌드가 게임상의 능력치로 따지면 통솔(전략전술)과 정치(내정)가 많이 반영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무력(액션)과 지력(모략)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자 합니다.
2.네임드 위주의 전개
- 주인공 마초부터 네임드입니다. 오리지널 캐릭터와 유명하지 않은 인물들의 비중은 줄이고 최대한 네임드 위주로 극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극중 주요 인물들은 나관중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친숙한 이름들로 구성했습니다.
3.가벼운 터치
- 가볍게 잘 읽히는 삼국지물을 지향합니다. 문체를 역사소설체보다는 판타지소설에 가깝게 하고자 했습니다. 한자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아니면 생략합니다.
4.판타지 요소 10%
- 작품 내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약 10% 정도 들어 있습니다. 단, 이는 주인공 마초의 회귀를 둘러싼 비밀에만 한정하고 전체적인 극 90%는 대체역사적인 활극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삼국지 금마초전 이후로도 역사와 판타지 사이에서 가벼운 터치로 속도감 있는 활극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