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예정 금액
0G |
보유 골드 0골드 |
구매 후 잔액 0G |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마법을 평민도 쓸줄아는데 귀족들중에 나이먹고도 평민멸시하는 미리엘라같은 귀족이있다?
평민중에 그냥 쪽수상관없을정도의 대마법사하나 나오면
다 학살각아님?
소수가 다수를 조질수있던 중세기사들 시대에도
사자심왕 보면 마법사인가 싶을 정도로 무쌍찍었는데
진짜 마법쓰는 세계관에서 마법쓰는 평민멸시를?
솔직히 기품있니 우아하니 해봤자
설득이 안됨
기품과 우아함에는 지성도 도덕도 포함하는거니까
겉으로 이뻐보인다고 기품,우아라하기엔
미리엘라 등장씬을 너무 좋게 적어줌
미리엘라보면진짜 혁명 마렵긴하네
미리엘라는 세탁기안돌리면 좋겠다
사람마다 각자 사정이 있었다 이런식으로 가면서
미리엘라 입장에서 보면 딸이 마법을 배우는 건 결국 기초적인 자격증명을 하고 좋은 혼처를 찾기 위해서인데, 청초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 괄괄하고 우악스러운 방식으로 마법을 쓰니까 킹받을 수밖에 없음. 귀족가 입장에서는 자식이 저렇게 핀트가 나가면 그 하나만 피해를 보는 게 아님. 둘째 아들이 걱정한 것처럼 막내가 사교계에서 치마입은 고릴라 취급을 당하면 그 여파는 다른 가족에게까지 퍼짐. 싸잡아 욕을 먹게 되는 거. 가장 큰 피해는 바로 위의 언니가 보겠지. 그 피가 어디로 가겠냐고, 결국 같은 부모 아래 나온 것들이니 그 배에서 나온 자식도 불량품일 거라고 같이 묶여서 멸시받을 것. 주변 배경을 고려하면 어머니의 분노가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님. 차라리 마법같은 거 아예 못써서 수도원 가는 게 다른 가족 입장에서는 이익일 거라…. 저 상황에서의 최선은 막내딸 죽은걸로 치며 호적에서 파고 야생학파 마법사답게 방출하는 거 아닐까 싶음.
Comment '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