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씀드리자면
사합원은 담장이 없습니다.
애초 방들이 사방을 두르고 가운데에 정원, 빈자리가 있는 집이 사합원. 대문요? 대문이 없죠. 정문은 있어도. 무슨 말이냐면 한국식 집은 담장까지가 내 집이고 그안에 집들이 배치되어 있고, 큰 집은 거기에 맞는 무슨 솟을대문 어쩌고 하는 대문이 있지만.
중공놈들 사합원은 사면에 방들이 둘러싸고 있는 곳. 가운데에 정원(공터)있죠.(대만같은 남부는 날씨 더우니까 한쪽을 한국식으로 담장치는 삼합원도 있지만)그게 집. 담장 아님. 어쨌든 집이 크면 마당도 크겠지? 아닙니다. 사합원은 한 집을 크게 만드는게 아니라 같은 사합원을 여러개 붙여나가는 형식. 대문? 없습니다. 정문은 집의 위세에 비해 작고 초라하죠. 겹쳐있는 사합원들의 안으로 들어갈 수록 문들, 집들이 화려해집니다.
애초 사합원이라는 집의 형태가 대가족이 하인들 거느리고 사는 형태. 일단 방이 많죠.
중공 전통가옥 형태중 하나가 사합원이라 들으셨나 본데.
내용은 하나도. 진짜 지붕있고 방있다는 거 말고는 하나도 맞지 않네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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