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글쟁이 지망생 연우솔

리턴 좀비 서바이벌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연우솔
작품등록일 :
2018.01.18 14:52
최근연재일 :
2018.06.25 01:53
연재수 :
7 회
조회수 :
919,796
추천수 :
30,829
글자수 :
25,741

작성
18.01.20 16:11
조회
24,292
추천
533
글자
13쪽

1. 회귀 (3)

DUMMY

그날을 대비한 지 3개월이 흘렀다.


3개월 동안 신체 단련에 주력한 덕에 오히려 회귀 전보다 더 탄탄해진 느낌이 들었다.


요한은 식량 저장소에 가득 찬 식량들을 뿌듯한 눈으로 바라봤다. 특히 온갖 종류의 통조림들이 빼곡하게 찬 것만 봐도 배부르다.


혼자서 버틴다면 못해도 4~5년을 버틸 만한 양이었다.


물론 4~5년을 혼자서 살아갈 수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었다.


혼자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그저 방구석 폐인처럼 혼자 몇 년을 살아남기 위해서 그날을 준비했던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요한은 분명한 목표가 있었다.


혼자서는 점점 흉폭해져 약탈자로 변하는 사람들로부터 몸을 지키는 것조차 힘들어질 때가 온다.


요한은 여의도 근처 샾을 방문했다. 주문했던 석궁을 받기 위해서였다.


합, 불법적인 루트를 총동원해서 구한 기회였다. 석궁만 구비되면 준비는 완벽해진다. 좀비들이 나타나기 전에 남은 3개월 동안 석궁을 쏘는 연습만 하면 된다.


석궁은 가벼웠다. 비록 사용해 본 적은 없었지만, 남은 3개월 동안 연습하면 충분히 제 위력을 발휘할 터다.


목적을 달성한 요한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회사 생활 시절 자주 들르던 포장마차를 들어갔다. 직장 동료들과 종종 들르던 곳. 고된 회사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던 안식처와 같은 곳이었다.


말이 포장마차였지, 일반적인 식사 겸용 술집이었다. 입구에 비닐 천막을 만들어 포장마차처럼 보이게 한 인테리어와 주점 이름이 ‘낭만포차’라는 점 때문에 포장마차 취급을 받긴 했지만.


오랜만에 맛보는 우동 맛이 일품이었다. 국물이 잘 스며든 오동통한 면발을 후르륵 집어삼켰다. 그때 딸랑거리는 소리와 함께 퇴근한 직장인들이 포차 안으로 들어왔다.


‘벌써 퇴근 시간인가.’


몇 팀의 손님들이 더 들어오고 한 무리의 직장인들이 시끌벅적한 소리를 내며 들어왔다.


“어? 요한쓰!”


익숙한 목소리에 요한이 인상을 썼다. 설마 여기서 직장 동료들을 만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직장 동료들이었다. 경성실업 시설경호팀.


직속 상관부터 동기, 부하직원까지 우르르 몰려와 있었다. 아마도 회식인 듯했다.


가벼웠던 마음이 살짝 무거워졌다. 몇 년 만에 재회했지만, 의문의 사직서 한 장만 던지고 나와버렸기에, 동료들의 서운함도 많이 받았으니까.


문성철 대리가 다가오더니 요한의 등을 짝, 쳤다. 반갑다는 듯한 얼굴이었으나 요한은 그만큼은 전혀 반갑지 않았다.


문성철.


회귀 전, 회사가 좀비 떼로 변해가고 있을 시점 문대리는 여러 동료를 희생양 삼아 제 목숨을 부지했던 인물이었다.


심지어 생존자 캠프에서 재회했을 때, 그는 문 대리를 한번 용서했었지만, 그는 또다시 제 한 몸을 챙기자고 캠프 정보를 적대 세력에서 유출했고, 그 결과 캠프 사람들의 전멸로 이어졌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되는 인물, 받아주어서는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였다.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에라도 죽여서 후환을 없애고 싶을 정도로.


“이 새끼야, 너 그렇게 나가고 나서 남은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죄송하게 됐습니다.”


요한이 묵례했다.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해도 미안한 건 진심이었다.


“평소에 그렇게 성실하던 놈이 대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어라, 너 운동해?”


어깨를 건드리던 손이 팔뚝을 만지작거렸다.


“선배. 제 몸 건드리지 마세요. 그러다 죽어요.”

“뭐, 뭐?”

“농담입니다.”


요한이 웃으며 그의 손을 붙잡아 내렸다.


“아, 건드리지 말라는 건 농담 아니에요.”


제 손아귀 힘에 흠칫한 문대리가 인상을 찌푸리며 손을 회수했다.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흉흉해지자 팀장이었던 고준혁 과장이 끼어들었다.


“뭐야? 이 분위기. 아무튼, 이것도 인연인데 같이 한잔해. 너 나갈 때 송별해도 제대로 못 해서 아쉬웠는데 잘됐네.”

“저는 괜찮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고준혁 과장이 요한이 앉은 자리의 테이블들을 끌어오며 제 앞자리에 앉았다.


남의 시선이나 기분 따위 전혀 배려하지 않는 피곤한 종류의 사람이었다.


요한은 술을 싫어하지 않았다. 좀비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다만 한시가 아까운 이런 상황에서 취해 있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다.


“간단하게 식사만 하고 가겠습니다. 볼일이 있어서요.”

“거참. 안 그러던 친구가 몇 달 사이에 왜 이렇게 까칠해졌어? 요즘 뭐 하고 지내, 이 짐들은 뭐고.”


문대리가 요한의 짐들을 보며 물었다.


요한은 너 때문이다. 이 쓰레기야, 라는 말을 억지로 삼키며 쓰게 웃었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이 자식의 생존본능 하나는 대단하다. 언젠가 또 마주치게 될 거다. 사태 이후 만나게 되면 넌 반드시 내 손으로 직접 죽여 주마. 요한이 속으로 중얼거렸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칠 무렵, 입구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렸다.


요한이 뒤돌아 입구를 바라봤다.


그리고 포차 입구로 괴상한 상태의 한 사내를 본 그 순간, 발끝에서부터 긴장감이 머리끝까지 팽팽하게 올라왔다.


백색 동공, 창백한 피부, 그리고 질질 끄는 듯한 걸음걸이.


‘이런 미친.’


분명히 좀비였다.


몇 개월 동안 잠들어 있던 생존본능이 점차 되살아났다. 숱한 죽음의 위기를 겪어 가며 쌓았던 오롯한 생존을 위한 감각들.


요한이 허리춤의 헌팅 대검을 손에 그러쥐었다. 평화 중에도 언제나 한 자루씩은 차고 다녔다. 당연했다. 3년 동안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좀비는 목이 갈리는 소리를 내며 천천히 먹잇감들을 향해 걸어왔다. 주변 사람들은 웬 미친놈을 다 보겠다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단 한 사람, 요한만 빼고.


요한은 재빨리 일어났다.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어? 벌써 가려고? 아직 밥도 다 안 먹······.”


고 과장이 채 말리기도 전에 요한이 자릴 박차고 일어섰다. 데스크에 만 원짜리 두 장을 올려놓고는 천천히 좀비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문을 붙잡았다.


문을 연 순간 한 마리의 좀비가 코앞에 있었다.


끄아아-


목젖이 갈리는 불쾌한 소리가 선명했다. 요한은 지체 없이 허리춤에서 나이프를 꺼내 주저 없이 놈의 심장에 쑤셔 넣었다. 그 후 발로 차 바닥으로 굴렸다. 놈이 버둥거리면서 경사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꺄아악!


비명이 여기저기서 들렸다. 그가 좀비를 향해 칼을 찌르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기도 했고, 먼저 들어온 좀비가 한 손님의 볼을 물어뜯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요한은 신경 쓰지 않고 비명을 뒤로하고 포차를 나왔다.


여의도는 아비규환이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몰라도 벌써 감염자들이 반수가 넘어 보였고, 여기저기에서 피가 난자하고 비명이 들렸다.


‘실책이다.’


설마 예정보다 빨리 그날이 올 줄은 몰랐다. 당연히 6개월 후에 나타날 것이라고 단정한 것이 실수였다. 어떠한 상황도 섣불리 예상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 이렇게 쉘터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올 게 아니라 최대한 짧은 동선으로 준비해야 했는데.


하지만 요한은 침착했다.


대부분의 준비는 끝나 있었고, 비상식량이나 지도, 나이프 등 생존에 필요한 물품은 항상 가지고 다녔다.


아직 교통이 마비되거나 군사작전이 들어오기엔 이른 시기. 침착하게 쉘터까지 이동해서 계획했던 대로 가장 혼란스러운 초기를 넘기면 된다.


‘그나저나··· 빠르군.’


확산이 빨랐다. 회귀 전에는 좀비들이 혼란을 가져오기까지 약 이틀 정도가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의문의 사망사고와 사망 판정을 받은 인간이 일어나 사람을 물어뜯었다는 뉴스가 뜨고 하루 이틀 정도 인터넷과 SNS 뜨겁게 달궈졌었다.


‘이거 좀비 아포칼립스 아님?’

‘워킹데드!!’

‘혼란을 틈타 청와대 접수할 파티원 모집(1/999)’


등등의 시답잖은 글들이 네트워크를 도배하다가, 끔찍한 인증사진과 목격담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서야 혼란이 시작되었다. 통신망이 두절된 사흘째부터는 본격적인 살육이 지작되었고.


다시 말해, 진원지가 분명하게 있었고 정부가 조금만 현명하게 대처했으면 사태를 막을 기회가 있었다는 이야기다. 헌데 지금 상황은 달랐다.


이번엔 예고 없이 빠르게 사태가 퍼져나갔다. 전조도 뉴스 기사도 없었다. 진원지가 한두 곳이 아닌 모양이었다.


그야말로 갑작스럽게, 이 정도로 빠르게.


무엇이 달라진 걸까. 왜 달라진 걸까.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회귀한 게 연관관계가 있을 것이란 사실이다.


요한이 삼성 전자기기 대리점 진열장에 있는 대형 TV로 시선을 돌렸다.


TV에서는 긴급속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뉴스 속보입니다. 2017년 3월 16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국가 전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 창궐하여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감염 증상으로 감염자가 이성의 상실하고, 난폭성이 극대화되며, 주변의 사람을 공격하거나 물어뜯는 등등의 위험한 반응을 보인다고 알려졌습니다. 청와대에서는 현 상황을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국가 긴급명령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


SNS도 시끄러웠다. 거의 회귀 전 사흘째 되는 날의 반응과 유사한 혼란이다.


‘지체할 수 없겠어.’


요한이 발걸음을 돌리려는 찰나 누군가 요한에게 다가왔다.


휙, 곧바로 뒤를 돌며 나이프를 꺼내는 요한. 잘 벼려진 날붙이가 목표를 향해 정확하게 쇄도했다.


나이프가 접근자의 동공를 찌르기 직전,


“자, 잠깐만요!”


사람이었다. 나이프가 허공에서 멈췄다.


요한도 익히 아는 인물이었다. 경성실업 시설팀 여사원 2년 차 임정미.


“정미 씨?”


그녀는 달려왔는지 무릎에 두 손을 올리고 숨을 헐떡거렸다.


“무슨 일이시죠?”

“자, 잠시만.”


요한의 눈이 빠르게 그녀의 전신을 훑었다.


신발과 하의에 붉은 핏자국이 있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그녀의 상처는 아니었다.


자신이 나가고 나서 주점은 아비규환이 되었을 테고, 이만하면 그녀는 재빨리 그곳을 빠져나온 셈이다.


나름대로 위기를 벗어나는 판단력이 있는 여자군.


그녀에 대한 요한의 평가는 제법 긍정적이었다.


그녀가 손을 들어 요한의 팔뚝을 붙잡으려는 모양새를 취했다. 요한이 그녀를 제지했다.


“아까 못 들으셨나 본데, 제 몸에 손대지 마세요. 실수로 죽여도 책임 안 집니다. 그리고 다친 데는 없습니까?”

“없어요. 대체 무슨 일인지 이게······.”

“저도 모릅니다. 설명할 시간도 없고요. 무슨 볼일이시죠?”

“아니 그래도 이렇게 차갑게 굴 건 없잖아요. 우리 제법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미가 서운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물론 재직 당시 친하게 진했던 동료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제게는 그게 벌써 4년 가까이 지난 이야기였다. 4년이면 친했던 사이도 소원해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고.


“같이 가요.”

“어디를요?”

“이곳을 벗어나려고 하는 거잖아요.”


정미는 말하면서도 불안한 눈빛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사실 좀비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는 있었지만, 아직까지 크게 위협이 되는 수준은 아니었다.


좀비들은 어디까지나 ‘갑자기’, ‘많은 수’가 나타날 때 위험한 거였다. 물론 좀비의 존재와 대처법을 모르는 초보자에겐 멀뚱히 서 있는 한 마리의 좀비도 위험하겠지만.


어쨌든 내키지 않는 동행이다. 시작부터 책임질 사람을 늘릴 필요도 없고.


그녀가 선한 사람이라는 건 아는 바지만 극한의 상황까지 갔을 때 어떻게 변할지는 예상할 수 없다. 그리고 요한은 예상할 수 없는 행동은 철저하게 배제하는 주의였다.


“죄송하지만 제안은 거절하겠습니다. 누굴 챙길 만큼 여유로운 성격이 아니라서.”

“그럼 그냥 따라만 갈게요. 신경 쓰지 마세요.”


요한이 인상을 썼다.


“대체 왜요?”

“회식하면서 계속 SNS를 들여다보고 있었어요. 이 사태. 좀비 아포칼립스라고 시끄럽더라고요. 끔찍한 사진들도 많이 올라와요. 아무리 생각해도 무섭고 심각해 보이는데, 요한 씨는 마치 예측이라도 한 듯 주점을 빠져나갔잖아요. 그리고 나가기 전에 사람을 죽였죠.”

“······.”

“마치 뭔가 알고 있는 사람인 것처럼.”


요한은 그녀에 대한 평가를 정정했다.


“요한 씨.”


최소한 1년은 살아남을 상이다. 불운만 겹치지 않는다면.


“뭔가 알고 있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7

  • 작성자
    Lv.57 노을너울
    작성일
    18.03.27 19:02
    No. 31

    호구거절이라는 소개글을 믿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라라.
    작성일
    18.03.27 19:17
    No. 32

    괜히 지금 걸리적 거리는 사람 동행할 필요 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후작생
    작성일
    18.04.05 08:31
    No. 33

    애초에 너무 침착한거 아니냐ㅋㅋㅋ솔직히ㅋㅋㅋ SNS로 보고있었는데 회식자리에서 말도 안꺼냈고ㅋㅋ 먹던도중에 회사사람들이 온건데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ㅋㅋ주인공이 첨에 벌써 퇴근시간인가? 할정도에 2차는 아닐테고ㅋㅋ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1 후작생
    작성일
    18.04.05 08:33
    No. 34

    마치 알고있던것처럼 ㅋㅋ이라는건 뭔 억지스러운 전개에 억지로 흥미유발시키려는 대사야..오히려 심장을 찌를정도의 폭력성을 보이면 기피하게되있다고ㅋㅋ 그 폭력성으로 도움을 받아서 의존성이 생겨서 졸졸 따라다니는 전개면 몰라도ㅋㅋ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일
    18.04.05 23:12
    No. 35

    자기 가족이나, 친구들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은 안해본 건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18.04.07 21:12
    No. 36

    혼란스런 상황에서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잘 아는 사람, 힘있는 사람, 자신있게 행동하는 사람에게 들러붙고 싶은 건 인지상정. 그게 여자라고 해서 고구마 타령은 참.... 그 사람이 사회성 제로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듬..... 소설은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건데 나 홀로 독보하면서 이기적으로만 살아가려면 방구석 폐인이거나 게임을 해야지.... 저런 머저리들 이야기 들을 필요 없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18.04.08 14:41
    No. 37

    아니 분명 2016년 9월에 회귀하고 6개월후에 좀비가 발생할거라고 했었고, 3개월만에 발생한거는 예상 못했다고 했으면서, 뉴스에서는 또 2017년 3월이라고 하면 잠깐사이에 3개월을 타임워프한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공탁국
    작성일
    18.04.17 11:27
    No. 38

    아니 주인공 행동이 뭔가 존나 수상쩍고 칼빵 대뜸 날리는거 보면 뭔가 있어보이니까 눈치 빠른 사람이면 캐치할만하지 않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4 나귀족
    작성일
    18.04.18 23:31
    No. 39

    고구마 없는 소설엔 팥없는 찐빵과도 같은것이다 고구마가 쌓이고 콜라를 마셔야 아 사이다를 마실껄! 하고 기뻐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베브
    작성일
    18.04.24 19:23
    No. 40

    정말 싫은전개다...작가들이 따른거 말고 여케릭들 좀 잘 쓰는 거나 배워왔으면 좋겠다...하나같이 이런 아마추어 작품들의 여캐릭은 다 이모양이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시난
    작성일
    18.04.30 10:33
    No. 41

    여자 귀찮고 눈쌀이 좀.. 뉴스는 종편이었다면 대놓고 처음부터 좀비! 막 이랬겠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시난
    작성일
    18.04.30 10:36
    No. 42

    혼돈이형. 물론 안보겠지만. 쥔공 혼자 돌아온게 아니고 딴 놈도 같이 왔는데. 그 놈이 이 사태를 만든 원흉이고 그래서 좀 더 빨리 일으켰다는 식으로 가겠지. 내 생각에는 그 마지막 좀비라는 놈이지 않을까 싶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Blueapp
    작성일
    18.06.07 05:14
    No. 43

    거머리녀 설마 히로인은 아니겠지 개엽겹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멸단
    작성일
    18.06.19 03:24
    No. 44

    여자가 왜 고구마인거지? 저정도 통찰력이면 나중에 쓸모있을것깉은대. 이거 주인공 능력물아닌것같은대 이거 솔로 정말힘들것같음 팀이여도 미래을 아니 구분해서 꾸리겠지
    주인공이 능력물이면 솔로 좋아 그런대 그게 아니면 진짜 답없어.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6 ᅠᅠ
    작성일
    18.06.25 20:47
    No. 45
  • 작성자
    Lv.46 vn******
    작성일
    21.07.11 00:33
    No. 46

    이거 웹툰 리턴투서바이벌 표절작아님?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16 na******..
    작성일
    22.05.23 11:00
    No. 47

    좀비 정주행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리턴 좀비 서바이벌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3부 연재 재개 예고 +20 18.06.14 4,265 0 -
공지 후원쿠폰&후원금 감사리스트-180503 18.02.16 25,359 0 -
7 3부 연재 공지 +30 18.06.25 9,299 43 8쪽
6 2부 후기+3부 공지 +108 18.05.05 13,401 287 7쪽
5 1. 회귀 (5) +17 18.01.23 23,850 516 12쪽
4 1. 회귀 (4) +40 18.01.22 22,891 539 8쪽
» 1. 회귀 (3) +47 18.01.20 24,293 533 13쪽
2 1. 회귀 (2) +47 18.01.19 26,552 640 7쪽
1 1. 회귀 (1) +43 18.01.18 34,538 523 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