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알못들이나 혹은 삼국지를 소설이자 허구 그 자체인 연의만 읽은 이들이 삼국지를 추앙하고 과평가하죠
특히 예전에 그런경향이 강했는데 요즘엔 그래도 그런분위기가 많이 사라져서 다행인데 작가님은 연배가 높으셔서 아직 그런 잘못된 삼국지 고평가에 세뇌되어계신듯
사실 삼국지의 배경인 삼국시대는 소설인 연의가 아니면 역사적으로 전혀 의미도 없고 중요한 시기도 아니고
오히려 그 뒤에 나오는 위진 남북조 시대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정말 의미있는 변곡점인데
삼국지연의만 읽은 이들은 그런부분 자체도 모르고 무슨 제갈량이 죽는 오장원 이후에는 마치 역사가 끝나는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 후의 역사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이라는건 진짜 코미디 그 자체 ㅋ
그래도 요즘엔 삼국지거품론도 많이 자리잡아서 예전같은 고평가는 덜해져서 다행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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