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집필 TMI-
1. 저의 고질적인 버릇이라면, 글에 자질구레한 ‘설명’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글을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고치기가 쉽지가 않네요. 참고로 노력은 다분히 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제 글의 대부분은 시작이 8천자 이상이고, 간신히 덜어내서 7천자 부근으로 만듭니다.
2. 무림심판은 ‘무림심판’, ‘생로를 보는 눈’, ‘마공’ 세 가지 키워드에서 시작된 소설입니다. 이후에 무림심판을 하게 될 이유와, 생로로 줄 수 있는 재미, 어떤 마공이 적합할까를 고민했죠. 가장 어려웠던 고민은 어떤 마공을 후신에게 줄까였는데... 작중에서 초반에 ‘피의 길’이란 단어를 쓰고 나서 ‘혈마’를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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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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