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로운 헌터생활

안녕하세요, 강민성입니다.

이렇게 두 번째 유료화 공지를 쓰게 되는데, 무척이나 설레면서도 초조합니다.

그래도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이 크네요.

인사에 앞서, 연재시간과 주기에 대한 이야기 먼저 드리겠습니다.

연재 시간은 그대로 18시 20분입니다.

연재 주기는 월~금, 주5일입니다.

다만 비축분이 아직은 있는 관계로 주말에도 꾸준히 연재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목표를 말씀드리자면 주에 한 번은 연참을 하고 주말에도 계속해서 연재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적어도 200화 이상으로 올해 내로 완결을 내는 것이 소설의 계획입니다.

(작가병이지만, 쓰다보면 또 쓰고 싶은 게 생각이 나서... 손가락이 벌써 근질거려요. 물론 지금은 참고 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만 계획은 계획일 뿐, 혹여나 지켜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실망하진 말아 주세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료 연재는 26화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딱 한 권 분량 정도의 무료를 남겨두는 것이죠.

혹시라도 재탐독을 하고 싶으시다면...

겨, 결제를... 흠흠.

감사합니다.

*

이번 유료화는 솔직히 쉽지 않았습니다.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는데, 쓰다 보니 안 좋은 버릇이 도지는 바람에 글이 늘어져 버렸죠.

다시 후반부에 빠른 템포로 바꿨지만, 끊긴 흐름은 역시나 연독률에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글을 그만둘까 생각도 하다가, 독자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렇게 유료화에 가게 되었네요.

독자님들이 존재하기에 작가가 존재한다더니, 정말로 마음에 와 닿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유료화도 가다니...

커흡-(감격의 눈물)

온 우주의 기운을 끌어와 감사의 인사와 축복을 전합니다.

꾸뻑!

그 외에도 감사한 분들은 많습니다. 제 글을 언제나 검토해 주시며 멘탈을 잡아 주시는 문피아의 윤PD님.

시니컬하시지만,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을 해주시는 문피아 김부장님.

알게 모르게 지켜봐 주는 문피아 아카데미 동기분들.

누구보다도 응원을 많이 해주는 가족들.

(보다 보면 조금 과한 칭찬이다 싶은 댓글은 가족입니다.)

민망하기도 하지만, 그들로 인해 계속 글을 끌어올 수 있었네요.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모두 사랑합니다.

더불어 언제나 옆에서 묵묵히 바라봐주는 한사람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하...

감사할 사람이 너무 많네요. 그래도 무엇보다 독자님들, 특히나 커피 연료를 넣어주신 분들을 절을 해도 모자라네요. 하핳.

너무 길었나요?

이만 인사는 줄이고, 이제 곧 올라올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중간중간 올라오는 공지는 보통 안 좋은 내용이니, 부디 완결 공지로 찾아뵙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럼, 이진하에게 꾀어 여기까지 오신 독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보내며...

즐거운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

(소곤소곤) 작가가 쫄보라 댓글을 실눈 뜨고 봅니다. 그래서 공지에도 댓글은 안 될 예정.

......그래도 최근 댓글들은 다 봅니다만, 마상과 감격이 휘몰아치는 정말 환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