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스카우트팀에서 보러 올 정도로 한국 최고 재능이라 불리는 우완투수 정준. 이미 고교 시절부터 투수와 타자 모두 프로 리그에서 최고가 될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고교 3학년이 되던 해, 마지막 대회에서 그는 그동안 혹사한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는다. 부상으로 프로선수의 꿈을 접은 정준은 실의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그가 지옥에서 눈을 떴다. 지옥에서 자살한 그에게 주어진 형벌은 150KM 이상의 직구를 천만번 던지는 것. 살아서 던지지 못한 공을 죽은 다음 지옥에서 원 없이 던지게 된 정준. 하지만 생전에 다친 오른팔이 거슬리기 시작한다. 그런 그가 선택한 것은 왼손으로 공을 던지는 것. 그 밖에도 수많은 형벌을 완료한 정준에게 다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과연 정준은 다시 되찾은 삶에서 야구를 계속할 수 있을 것인가?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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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02. 그의 몰락 +4 | 22.11.21 | 27 | 4 | 11쪽 |
1 | 01. 최고 유망주 정준 +3 | 22.11.07 | 54 | 3 | 13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