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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TH IS TIMELINE

사방신화 개정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스타버스터
작품등록일 :
2016.04.21 17:54
최근연재일 :
2016.09.08 15:57
연재수 :
29 회
조회수 :
9,440
추천수 :
41
글자수 :
195,939

작성
16.09.08 15:57
조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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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9쪽

사신계 흔들리다.

DUMMY

"소진아 조금만 더 힘내렴."

"청룡님 너무 힘들어요."

"넌 할수있다."

무진은 잠결에 들려오는 소리에 눈을 떳다.

"지금 뭐하고 있는거래?"

소진의 전신에서 사신력이 넘실거리고 있고 청룡은 그런 소진을 보며 재촉을 하고있다.

"우리 애기 일어났어?"

화린의 목소리가 울려서 들린다. 그리고 그것을 확인한 무진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업혀있는것을 알수있었다.

"화린누나?"

"그래. 내려오렴."

무진은 화린의 등에서 내려와 땅에 섰다.

"저 두 사람 지금 뭐하는 겁니까."

"신수력의 결정을 만들고 있어."

"그거 누나도 만들려면 힘들다고 하지않으셨어요? 근데 소진이가 어떻게 만들어요?"

"그건 내가 설명해줄게."

소진과 청룡을 보고있던 현주가 다가왔다.

"신수력의 결정을 만드는 사신력의 양은 소진이의 총 사신력의 80%정도 있으면 만들수있어. 문제는 화린이를 제외한 그정도 사신력의 양을 낼수 가 없어."

"그게 무슨소리예요? 소진이 총 사신력의 80%는 저는 몰라도 소진이랑 누나는 낼수있을꺼 아니예요?"

"사신력을 쓴다는 건 피를 흘리는거랑 같아. 체내의 70%이상 쓰면 쓰러질수 도있어."

"그러면 전에 사신력을 이용해서 가속했을때 블랙아웃이 아니라 사신력의 과다사용으로 인해 기절한거예요?"

"그렇지."

"청룡님이 지금 소진이를 도와서 겨우 만들어가고 있어."

"근데 갑자기 신수력의 결정을 왜 만드는 거죠."

"청룡님이 사신기를 만드는데 필요하다고 하셔가지고 만들어."

현주의 말에 무언가 깨달은 무진이 소리쳤다.

"누나 전 소진이보다 사신력의 총양이 적는데 신수력의 결정을 어떻게 만들죠?"

"걱정하지 마거라. 주작의 사신력이 많이 필요해서 그러니까."

청룡이 붉은 돌을 들고 있었다.

"하지만 소진이가 저렇게 뻗어서야 사신기를 만들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것도 걱정마라."

청룡은 현주의 우려에 웃으면서 소진을 바라보았고 현주와 무진 그리고 화린도 청룡을 따라 소진을 바라봤다.

바닥에 엎드려서 꿈틀거리는 몸이 생존을 확인시켜주던 소진의 몸위로 붉은 색기운이 쏟아진다. 그리고 붉은 색기운이 없어지자 자리에서 일어나는 소진이었다.

"주작이 사신력을 보내줘서 채워준단다."

"급속충전?"

"사신계 안에 있으면 사신님이 알아서 채워주는건가."

"고모님도 현무의 영역에서 사신력이 바닥나서 고생했는데 그때 좀 채워주셔도 되잖아요."

현주와 화린이 놀라고 무진은 투덜거렸다.

"넌 그때 의지가 섞인 힘을 받아들이면 안됐다."

"그랬군요."

단호한 청룡의 말에 멀쓱한 무진이었다.

"자 사신의 아이들이 다 모였으니 사신기를 만들기 시작하자."

"사신기가 뭐에 쓰는거인지 설명을 해주시면 안되나요."

청룡은 무진에게 설명해주었고 무진은 납득했다.

"자 그럼 빨리 시작하자."

"네."

청룡의 말에 사신의 아이들은 사신력을 끌어올렸다.

"먼저 화린이부터 사신철을 만들어내라."

청룡의 지시에 화린이 사신철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청룡이 만들어진 사신철에 신수력의 결정을 던졌다.

"소진아."

사신철을 붉은 불꽃이 휘감았고 이내 푸른색으로 불꽃색이 변했고 사신철이 녹아내린다.

"무진아."

무진은 사신력을 발출했고 녹아내리던 사신철은 무진의 사신력을 중심으로 모였다. 이내 녹은 사신철은 동그랐게 모여 떠올랐다.

"네개로 쪼개."

사신철이 네갈래로 쪼개져 사신의 아이들앞으로 하나씩 이동했다.

"자 현주야 네가 끝이다."

검은색 사신력이 내개의 사신철을 감싸안았고 이내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청룡과 사신의 아이들의 눈을 가렸다.

수증기가 걷히자 사신의 아이들 앞에는 물건이 하나씩 떠있었다.

화린의 앞에는 팔찌 현주의 앞에는 반지 그리고 소진은 목걸이 무진은 지팡이가 떠있었다.

"이게...."

"그래. 앞으로 너희들과 함께할 동반자다."

사신의 아이들이 자신의 앞에 떠있는 물건을 잡았다. 그리고 무진이 소리쳤다.

"왼팔이 움직인다. 움직여요 왼팔이 움직여요."

"사신기를 만들때 네 몸에 있는 내 사신력도 같이나가서 그런거란다. 잘됐구나."

기뻐하는 무진을 보며 청룡은 눈가의 물기를 닦았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던 현주와 화린 그리고 무언가 하늘에 떠있는것을 확인한 소진이었다.

"저기 뭔가 떠있어요."

그것은 푸른색의 알이었다. 자신에게 시선이 집중된것을 안것인지. 떠있던 알은 그대로 무진의 품안으로 떨어졌고 무진은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안았다.

쩌쩍.

무진이 안자마자 알은 깨졌고 이내 새끼용이 알안에서 나타났다.

"삐이."

그리고 새끼용의 울음소리와 함께 사신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사신계가 무너진다. 무슨일이지? 여기있음 위험하니까. 공간이동."

청룡은 사신의 아이들과 함께 공간이동을 했고 이내 나타난곳은 순백의 공간이 나타났다.

"여기는?"

"여기는 만남의 광장은 우리가 부르는 말이고 세계의 그림자란다."

"세계의 그림자요?"

소진은 바보같이 청룡에게 되물었다.

"그래 세계의 그림자 우리 사신들은 사신의 영역을 벗어나면 안돼지. 하지만 사신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면 사신들끼리 만날수도 없잖아. 그래서 만들어진곳이 이곳 세계의 그림자다. 여기있으면 우리가 바로 공허의 탑에 사신력을 부여를 할수있기 때문에 자주 여기서 사신들끼리 만남을 가진단다."

"너희들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공허의 탑이 힘의 흐름을 끊냐."

"주작님."

붉은 소용돌이에서 나오는 주작에게 소진은 달려가 안겼고 그런 소진의 뒷머리를 쓰다듬었다.

"지금 그래서 사신계 곳곳에 구멍이 뚫렸어. 애들을 신속하게 여기로 데려온거는 잘했어 유진아."

"현무님."

현무는 청룡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애들이 구멍에 빠져서 공허에빠졌으면 살짝 골치가 아파질뻔 했어."

"치워라."

"어이구 무서워라 알겠어."

"그래. 공허가 무섭지도 않은지 마수들이 몸을 던지기 시작했어."

"백호님."

"자살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

"문제는 그게 자살로 보이지 않는게 문제야."

현무와 백호는 한숨을 쉬었고 주작의 눈빛이 날카로워 졌다.

"근데 왜 이런일이 일어난거지?"

"이 아이때문이겠지."

무진의 품에서 새끼용을 빼앗아 사신들에게 들이미는 청룡이었다.

"뭐냐 이건."

"사신기를 만들어진 도중에 나타난 알에서 태어난 새끼용."

"하아?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거냐."

"생각이고 나발이고 이미 일어난 일이다."

"어이쿠 왜 이런일이 생기는 거야."

"그러니까. 요 며칠 사신계가 조용한 날이 없네."

사신들의 시선이 무진에게 모였다. 자신이 잘못한거도 없지만 뭔가 모르게 작아지는 무진이었다.

"지금 무진이 핍박하시는 건가요."

"애가 뭘 잘못했다고 그러시는데요."

"맞아요. 무진이한테 잘못을 물으실꺼면 150자이내로 서술한뒤 물으세요."

무진의 앞으로 사신의 아이들이 나섰고 그런 사신의 아이들을 보며 사신들은 당황했다.

"아니 그냥 본건데...."

"그러게, 너무한거 같다."

"소진아 너무하구나."

"지금 상황을 설명해주마."

사신의 아이들의 태도에 슬퍼하는 사신들을 무시하며 청룡은 입을 열었다.

"지금 생사부에 없는 생명이 태어나서 공허의 탑이 오류를 일으키는 거다."

"그럼 이 아이를 죽이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가요."

"삐이."

소진의 말에 무진의 뒤로 숨는 새끼용이었다.

"아니 죽여도 소용없어 생사부에 적히는 것은 영혼이기 때문에 죽인다고 해도 달라지는건 없어. 아니 죽이면 더 곤란해 생사부는 육체의 상태를 적는 책이기 때문에 영혼만 적어낼수는 없어."

"마수들이 사신계에 뚫린 구멍으로 나간다면서 그건 어떻게 하죠."

화린의 말에 청룡은 고개를 흔들었다.

"지금 그건 중요하지않아. 신의 힘에 가까운 마력을 가졌다고는 해도 공허에서는 살아남기는 힘들어. 그리고 공허에서 살아남는다 해도 지상계에 갈수 있는 확률은 희박해. 높은확률로 천상계아니면 저승이야. 두개다 마수들의 입장에서는 둘 다 독약이야. 천상계는 전대 사신님들이 다 모여계신곳이고 저승은 사기가 있기 때문에 육체를 가지고 가도 소용없어. 사기가 육체를 잠식할꺼고 그럼 산체로 몸이 썩어들어가니까."

"하지만 희박한 확률로 지상계에도 갈수 있잖아요."

"지상계는 보호 받고 있단다. 신들이 관심을 거둘데 장막을 쳐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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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신계 흔들리다. 16.09.08 203 0 9쪽
28 사신기 16.09.05 142 0 10쪽
27 실험 16.08.31 186 1 9쪽
26 나이트메어 16.08.28 160 1 7쪽
25 불건전 이성교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16.05.05 255 1 16쪽
24 스피노의 죽음 16.05.04 219 1 18쪽
23 습격의 스피노 분노의 청룡 16.05.03 238 1 17쪽
22 완전충전 16.05.02 215 1 15쪽
21 내 이름은 백호 변태죠. 16.04.29 246 1 15쪽
20 지각한 남자와 씻고 온 여자. 16.04.29 448 0 17쪽
19 미녀만 얻을 수 있다면 독도 먹을만 하다. 16.04.28 311 1 17쪽
18 단언컨대 인간은 가장 뛰어난 난로입니다. 16.04.28 276 1 15쪽
17 다음 역은 주작의 영역 주작의 영역입니다. 16.04.28 397 1 16쪽
16 가족 16.04.28 328 1 22쪽
15 그것은 자그마한 기적 16.04.28 399 1 19쪽
14 충분히 놀았다. 16.04.27 292 0 19쪽
13 된장찌개말고 다른거는 없나. 16.04.27 438 0 17쪽
12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이 좋다. 16.04.26 298 1 15쪽
11 그렇습니다. 주인공은 망했습니다. 16.04.26 457 1 15쪽
10 allons – y 사신계 16.04.25 291 1 14쪽
9 밝혀지는 진실 16.04.25 259 2 15쪽
8 무진은 모르는 이야기 16.04.22 303 2 15쪽
7 소진의 참전 +1 16.04.22 316 2 14쪽
6 고생의 시작 16.04.22 302 2 15쪽
5 이변의 전조 16.04.21 290 4 15쪽
4 오늘도 고기는 맛있다 +1 16.04.21 445 3 15쪽
3 happy birthday!! 16.04.21 407 4 14쪽
2 용사 탄생 16.04.21 509 3 14쪽
1 Prologue +2 16.04.21 811 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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