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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인천공작 비웃으시는데... 삼국시대(특히 백제) 고려시대에는 우리나라에 오등작 공후백자남 살아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인천옹주도 있었던 거 같고요. 변한후 완산백 낙랑공 개성공 금관후 다 실제 왕족에게 주어졌던 작위입니다. 명예직이었지만 해당지역에 수조권을 받기도 했고요 물론 공작 백작 이렇게 작 붙이는 건 근대일본식번역어라서 전통에 따르면 인천공 충남백 용인현남 이런식이 더 옛스럽고 자연스럽겠지만 뭐 현대한국이 귀족제로 전환한다면 익숙한 명칭을 쓸수도 있으니 저게 이상하진 않아요 그와 별개로 신분사회는 거부감이 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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