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서 방금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간단히 감상을 말하자면...정말 별 거 아닌 사소한 것에 많은 이들이 심하게 오해하고, 상황이 꼬이고, 정말 비중이 높아보이던 이들이 허무하게 죽어나가더군요. 정말 허탈할 정도였지만, 그런 허무감이 의외로 세상사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 막판에 그건 또...다음권이 완결이라 들었는데 과연 왕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필연적인 적을 만든 셈이기도 한 거 같은데, 왕삼은 신선이 될 수 있으려나?
드디어 고대하던 14일입니다! 이제 아침이 되서 서점에 가면 왕도사전을 구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잠이 오지 않을 지경입니다. 과연 언제나 상황에 떠밀려 반강제로 교주직을 맡고 있을 우리 왕삼이 이젠 뭘하고 있을지, 또 어떤 뜻하지 않은 일에 휘말려 있을지 궁금해서 미치겠네요. 구입하게 되면 바로 보고드리겠습니다!
5권이 완결이라...모처럼 재밌는 작품을 만났는데 생각보다 일찍 끝나는 거 같아 아쉽게 느껴집니다. 나중에 군대 갔다 오셔서 2부라던가 해서 후속작이 나오는 것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4권 이번주 안에는 나오려나 뜬눈으로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에라도 얼른 나왔으면...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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