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가 없어서 여기다 적습니다. 던전무림에서 자신 주변의 사물을 감지하는 능력을 제공권이라고 표현하시는데 이는 단어의 뜻과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제공권은 어느 지역의 공중장비를 투사할수 있는 능력 혹은 적의 공중장비를 배제하여 공중전력의 우세를 점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말인데 지금 주인공이 하는 주위감지 혹은 감각수련은 제공권이라는 단어와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무협에서 많이 쓰이는 말로 '공간감각' 혹은 '감각', '거리' '육감' 등으로 쓰셔야 할 것입니다. 아는게 병이라고, 볼때마다 거슬려서 글 남기고 갑니다.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2015.11.11
14:51
2015.11.11
16:10
보편적으로 독자님이 알고 계시는 부분이 정확합니다.
다만 제공권은 육감이나 거리감, 공간감각 보다 정형화 된 단어가 필요해 던전무림에서 작가가 만들어낸 말로, 공중전을 할 때 제공권이 아닌 일정 공간을 통제하는 힘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5.11.12
22:48
작가님이 글에 쓰이는 방식이라면 제공권보다는 제공력이 더 낫지 않을까요? 제공권은 제공력이 닿는 권역(범위)에 쓰이는게 알맞을거 같습니다. 본문에서는 주로 주변을 감지하는 능력이라는 의미로 쓰시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