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shakeguy/novel/208193
안녕하세요.
‘평행우주의 절대자가 되어라’를 쓰고 있는 shakeguy입니다.
현재 15화까지 연재중이며 공모전 전까지 40화 내외로 업로드될 것 같습니다.
‘창이 내리꽂히는 순간, 그의 눈빛에 창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순간 본능이 움직였는 지 오른손을 들어 돌진하는 창을 잡으며 두 발을 붙여 튀어 오른다.’
‘창이 내리꽂히는 순간 본능적으로 창을 잡으며 튀어 오른다.’
‘창이 자신을 공격하자 본능적으로 창을 잡고 반격을 시작한다.’
시나리오를 쓰다보면 가장 위의 글은 연출자에게 여유를 주지 않는 느낌인데 소설은 이런 식의 표현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웹소설은 총 3가지의 표현을 다 사용하는 것 같아요. 물론 상황과 의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톤을 잡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공모전이 다가올수록 저의 주인공은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작가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해줄지 고민하는 걸 알아줄런지 모르겠네요.
주인공이 열심히는 달리는데 다른 글처럼 빨리 달리지는 않습니다.
인내를 가지고 같이 천천히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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