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munpia.com/314994
때는 여말선초
홍건적을 무찌른 영웅 가상의 영웅 왕호태의 이야기입니다.
공신이면서도 개성왕씨라는 신분적 한계때문에 강제로 은퇴하여
전원생활을 하던 왕영감이 어느날 치매에 걸려
평소 즐겨읽던 서유기의 손오공이 되었다 여기며 삼장법사를 모시고 천축으로 가겠다며 설치는 바람에 주변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내용입니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라만차의 돈키호테’를 고려풍으로 각색한 것입니다.
왕호태 영감과 그를 수행하는 귀여운 종자인 일복이의 모험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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