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검선과 나무 마법검] 지금부터 정주행!
41화 : https://novel.munpia.com/412949/neSrl/628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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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화 中>
어느새 음료를 다 마신 모양이었다. 애린은 컵을 옆에 내려놓았다.
"제 인생의 바닥을 찍은 것 같았죠. 근데 아니더군요. 빚은 갚지 못해 점점 불어났고 돈을 빌려줬던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앞으로 이트란에 남은 빚을 갚으라 하더군요. 그리고 그들은 빛 한 줌 없는 지하에 제 인생을 처박아버렸죠."
애린의 목소리가 조금 떨려왔다. 숨을 잠시 내쉰 그녀는 눈을 돌려 소하 일행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그동안 만났던 자들과는 달랐어요. 조금 희한하달까?
- 당대 최고의 검선(劍仙)이었던 소하(少河). 나무 마법검을 들고 이세계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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