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열필승장 님의 서재입니다.

작품홍보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홍보규정은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작성자
Lv.15 김망생이
작성
23.05.10 20:27
조회
38

안녕하세요. 작품 홍보글을 쓰게 된 작가 본인입니다.


현재 제가 집필하는 작품 [고독한 성기사]는 다크판타지 장르에 속하며, 베르세르크 같은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입맛에 맞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성기사물과 비교하여 제가 내세울만한 장점/매력 몇 가지만 어필해보겠습니다.


1. 신의 존재성.

-타 작품에서 신이라는 존재는 주인공의 격을 높여주는 경로이자 주체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현대의 지식을 지닌 주인공은 신격의 존재를 통해 자신의 힘을 상승시키며, 신은 주인공을 통해 신앙을 퍼트리는 상부상조의 관계를 띄고 있죠.


저는 작품 속의 신이라는 존재를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떠올릴 법한 신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으며, 간접적으로만 관장하는 전지전능한 신으로 말이죠.


’만약에 현실 속에 신이 있다면  그는 이러한 형상을 하며, 이러한 역할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독자들 스스로 도달하게 하는 게 소설 속 신이 지닌 역할입니다.


2. 암울한 세계관과 대륙의 유일무이한 성기사

-[고독한 성기사]라는 제목에서 알다시피 다크판타지에 걸맞게 작품 속 세계관은 암울한 편입니다. 교황 스스로 ‘신은 죽었다.’라고 공표하였고, 성기사는 과거의 전유물이 되어 남은 성기사는 주인공 뿐입니다. 어둠 속 대륙의 유일한 빛인 그가 어떻게 악마를 척살하고 빛을 되찾을 지 제 3자의 시선으로 지켜보는 게 최대 관람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3. 성기사와 신앙, 종교와 철학

-좋게 말하자면 주제의식 자체가 무겁게 다뤄지는 작품이며, 나쁘게 말하자면 피로한 직장인이 가볍게 읽기엔 부적합한 작품입니다. 


타 작품을 읽다가 종교와 철학에 관해서 흥미로운 댓글을 여럿 발견했습니다.


아래는 해당 주제에 관해 물어볼 법한 질문입니다.


-신은 정말로 존재하는가?

-만약 그러하다면, 왜 그는 불행을 좌시하는가?

-과연 그는 전지전능한가?


이러한 견해는 앞으로 주인공이 여러 상황에 직면하며 스스로 내던질 물음입니다. 주인공은 다양한 상황을 겪고 타개하며 스스로 납득할법한 답변을 내놓을 것입니다.


4. 질서 선의 주인공

-웹소설 속 주인공의 기본 상향은 나쁜 남자, 이기적인 남자 혹은 츤데레 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구르게 될 주인공 다르킨의 성향은 기존의 성기사물 주인공과 정반대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기존 성기사물의 주인공

-카리스마 넘치는 용모와 거대한 체구.

-스스로 발 밑으로 기어들어가게 만드는 패기와 용맹함.

-탄탄한 육체에서 나오는 뛰어난 무기술 실력


주인공 다르킨

-앳된 얼굴의 젊은 청년.

-남의 불행을 외면하지 않으며, 타인을 자신보다도 우선시 하는 남자.

-때묻지 않은 정의와 순수함.


이 정도가 주인공의 주요 성격이 되겠습니다.


물론 독자분들에게 호구 잡혀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불쾌한 고구마를 떠넘기지 않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착하면서도 현명한 남자‘가 되겠네요.


주인공 다르킨의 모티브는 베르세르크의 가츠입니다. 그와 완전한 대척점을 중심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길게 홍보글을 늘여놓았지만, 정작 업로드한 회차는 1화 밖에 되지 않네요...

중간에 연중하지 않도록 저 스스로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novel.munpia.com/363254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홍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302 공모전참가작 <내 몬스터들이 탑을 알아서 오른다> Lv.17 너구 23.05.10 44 0
» 공모전참가작 담백하게 신앙과 다크판타지를 다루는 성기사물. Lv.15 김망생이 23.05.10 39 0
26300 공모전참가작 저 푸른 창공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Lv.47 Dark드래곤 23.05.10 50 0
26299 공모전참가작 완벽한 힐링 하램을 선사합니다 Lv.30 커피마신z 23.05.10 64 0
26298 공모전참가작 이세계 직업상담사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Lv.2 직업상담사 23.05.10 54 0
26297 공모전참가작 꿈을 여행하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Lv.8 나니망 23.05.10 56 0
26296 공모전참가작 가장 완벽한 치유란 상처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Lv.19 Loontz 23.05.10 37 0
26295 공모전참가작 네달동안 집에 틀어박혀서 스토리만 생각했습니다. Lv.4 마이너스이 23.05.10 54 0
26294 홍보 ◈아포칼립스 성좌들을 등쳐먹는 복수물! Lv.20 [탈퇴계정] 23.05.10 31 0
26293 공모전참가작 완결을 목표로 도전합니다. Lv.14 뚝심있게 23.05.10 71 0
26292 공모전참가작 [묵직]한 형님들만... Lv.16 차무도무 23.05.10 49 0
26291 공모전참가작 마법사의 전투는 수 싸움이다. 홍보욧!! Lv.33 K글지 23.05.10 45 0
26290 공모전참가작 아는 음식 다른 맛. 같은 듯 다른 그런 소설 Lv.11 뜨심 23.05.10 49 0
26289 공모전참가작 매일 두 편을 연재중입니다. Lv.12 기록자영고 23.05.10 50 0
26288 공모전참가작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Lv.16 돈쓰는기계 23.05.10 53 0
26287 공모전참가작 [나는 빌런이다] Lv.8 허건우 23.05.10 46 0
26286 공모전참가작 기교 없이 담백하게 썼습니다. Lv.16 단룡(旦龍) 23.05.10 64 0
26285 공모전참가작 채찍 전문가물 개그 액션 현판 Lv.9 윕마 23.05.10 45 0
26284 공모전참가작 대한민국의 일루미나티를 부수는 이야기 Lv.6 GODY23 23.05.10 60 0
26283 공모전참가작 지독한 둔재 소공자의 몸에 AI가 이식되는 이야기 Lv.28 배현 23.05.10 56 0
26282 홍보 연예계물 <미래를 보는 매니저> Lv.20 디올대장 23.05.10 31 0
26281 공모전참가작 소설 표절 당했습니다.. Lv.16 차무도무 23.05.10 175 0
26280 공모전참가작 연쇄살인마탐지가 패시브스킬 Lv.12 x피닉스 23.05.10 51 0
26279 공모전참가작 고딩이지만 소설 한번 써봅니당 한번이라도 시간날... +2 Lv.1 poisona 23.05.10 90 1
26278 공모전참가작 고1이 쓰는 SF 소설입니다! 처음이라 떨리지만 잘... Lv.8 rmb8068 23.05.10 57 1
26277 공모전참가작 고구마 없는 힐링물 찾으시는분 없나요. 망한 게임... Lv.12 fo****** 23.05.10 46 0
26276 공모전참가작 파괴의 신이 내 몸에서 숨어 지냄 Lv.4 숨비 23.05.10 49 0
26275 공모전참가작 속는셈 치고 한번만 찍먹 ㄱㄱㄱ Lv.32 비트스팁 23.05.10 46 0
26274 공모전참가작 아역 배우 성장 이야기 홍보 Lv.33 일찍일어남 23.05.10 38 0
26273 공모전참가작 인류 최강의 초능력자가 이세계로 가서 다 씹어먹... Personacon 옐로이 23.05.10 5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