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접촉하면 그 물건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능력, ‘사이코메트리’라는 소재는 항상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주인공은 인물들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은밀한 욕망이나 치부, 끔찍한 트라우마, 잊고 싶은 기억, 감추고 싶은 비밀 등을 사이코메트리로 알아냅니다.
그리고 그 능력을 가진 주인공은 재벌가의 둘째아들이 되어 야금야금 판을 짠을 짭니다.
하지만 복수를 다짐한 어린 주인공이 할 수 있는 일은 겨우 계란으로 바위치기뿐.
그러나 결국 계란 하나에 커다란 바위가 무너지는 법.
독자들은 겨우 한 명의 주인공이 거대한 그룹 전체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흥미롭게 관망하며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품 읽기
https://novel.munpia.com/345087
Comment ' 0